교계 뉴스종합

[뉴스종합]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목사 ‘미래정책전략개발위’서 “온택트 시대 ‘영택트’로 열어가야”

“‘영택트’의 개발과 공급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마인드다”

“영혼을 그리워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열정적 온도, 눈빛, 언어의 온도가 있어야”
“지도자의 그 모든 것, 하이테크놀로지 눈부신 영상 화상을 통해 전달되면 된다”
“전통이 최고라는 ‘꼰대사고’, ‘중세사고’, ‘바리세인사고’, 버릴 건 버리고 과감하게 변혁

총회장 소강석목사는 인사말에서 일찍이 기독교 신학자 한스 큉(Hans Kung)의 말을 빌려 “21세기, 즉 미래로 갈수록 현대인은 기존 교회에 대해 저항하고 거부감을 갖는 경향이 커지겠지만 하나님을 향한 종교적 욕구, 또한 영성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하고“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이것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는 11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종교 영향도 인식조사 발표 및 뉴노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특별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총회 코로나19시대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TF팀(대표:소강석 목사)은 <기독신문>을 비롯한 기독교 8개 언론기관과 함께 지난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종교 영향도 및 일반국민의 기독교(개신교) 인식 조사’를 지앤컴리서치(대표:지용근)에 의뢰해 실시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도는 줄었으나 종교의 필요성은 64.6%로 여전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 총회장의 인사말이 후 기자의 질문에서 “한국교회는 136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교회는 성도들에 가르친 것이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원형교회로 가자’고 외쳐왔다. 그러나 코로나 앞에서 한국교회는 136년의 역사가 무색하리 만치 뿌리 없는 나무처럼 밑바닥을 들어내는 결과를 맞은 가운데 오늘 한국교회를 위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한국교회가 밑바닥을 들어내게 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교회 많은 목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가장 중요하게 문제로 보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가 그동안 신앙의 본질과 가치보다는 교회전통과 제도에 치우친 한계로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고 오늘 소 총회장님께서도 말씀하시고 이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시고 있다.

그리고 총회장님은 ‘온택트’에서 ‘영택트’가 되어야 한국교회 미래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소총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영택트’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고 한국교회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절,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20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21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에 대안으로 제시하는 영택트와 적용 방법론에서 구체적으로 이렇게 밝혔다.
 
“21세기 과학시대에도 일반사람들이나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과 지식인들도 마찬가지로 다 고사 지내고 제사 지내고 있다”며 “또한 대 다수 사람들에게 종교 설문조사를 하게 되면 난 종교가 없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위기를 당하면 사람들은 다 종교를 사모하고,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신을 그리워하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의 구조라”고 말하고“코로나19 통해 하나님이 주신 시그널은 지금과 같은 문화적 대격변이 올 때 교회가 본질을 찾는 것은 원형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고, 즉 이 말은 교회 본질과 신앙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는 말로 그러기 위해서 인간의 영혼을 어루만지고 터치하는 것을 영택트라고 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 총회장은“교회가 교회답게 본질과 신앙을 가장 중요가치로 여기는 초대 교회처럼(원형)존재해야 함에도 교회주의로 가고 우리만의 이너서클 내지는 종교적 카르텔의 모습만을 보여 온 것은 사실 이었다”며“중요한 건 그동안 우리 한국교회가 전통적인 것과 제도, 그리고 한국교회는 여러 가지의 교권에 갇혀 자기 성을 쌓아 왔다”면서“우리가 온라인예배 잘 드리고 있지만 코로나 백신이 나오고 치료약이 나온다 할찌라도 또 다른 변형된 코로나가 계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을 볼 때 결국 온라인 언택트는 우선 진통제 놓는 것처럼 임시방편일 뿐, 그렇다면 다른 뭔가 제시되어야 한다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만남을 그리워하고 영혼을 사모하는 존재이고, 한스퀑이 말한 것처럼 제도적 교회는 싫어하지만 신을 향한 욕망 영성에 대한 목마름은 이 디지털 시대에 AI 시대가 올수록 생명을 그리워하고 생명이 존중되게 되어있기에 코로나로 어려워진 한국교회에 대안으로 ‘영택트’를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 총회장은 “온라인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영택트 시대를 열기 위해선 기기 사용과 영상 콘텐츠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하고“중요한 것은 영혼이 담겨 있고 영성이 흘러넘치는 목회자의 마인드다”며“지도자의 가슴 속에서 영혼을 그리워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열정적 온도, 눈빛, 언어의 온도가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화상을 통해서도 지도자의 그 모든 것 즉 따뜻한 가슴 따뜻한 눈빛 열정이 담겨 있는 언어가 하이테크놀로지 눈부신 영상 화상을 통해 전달되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 총회장은“문제는 아직 우리 주변은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 이전의 메뉴얼을 작동 시키고 그냥 정형화된 예배로 머물러 있는 것을 많이 보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이다”며“성도들에게 이제 교회문 열었고 교회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을 것이고 예배가 개방이 되어도 아마 일정기간 동안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하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고 말하고“그 이유는 전통이 최고라는 변하지 않는 꼰대사고, 중세사고, 바리세인 사고를 버리고 변하려고 하지는 않고 있는 모습 때문이”면서“진리와 복음은 우리가 붙잡아야 하고,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을 수 있기 위해 버릴 건 버리고 과감하게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소총회장은 “우리새에덴교회는 코로나 이전보다 성도님들이 훨씬 더 예배를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그런 영적인 역설적 공동체 교회가 되었다”면서“중요한 것은 영혼이 담겨 있고 영성이 흘러넘치는 ‘영택트’가 되어야 교회에 저항하고 거부하던 사람들도 교회에 관심을 갖고 돌아오리라 확신한다”면서“하나님의 시그널을 우리가 이제 받아야 하고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메뉴얼 여러 가지 영택트 문화를 이루는데 교회가 선도를 해야 된다”며“우리 교단이 앞장서겠다, 우리 모두 한국교회를 살리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뉴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