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필리핀 국제대학교

[교계] 2021년 8월 필리핀국제대학교 총장 권영한 선교사의 선교지 현장 소식입니다.

8월이 시작 되면서 Covid19 Pandemic 상황이 더 악화되어 최근들어 매일17,000-18,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중에 8월 한 달 동안 메트로마닐라, 라구나, 바탄 지역에서는 대면예배가 전면 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라구나, 바탄지역 등을 방문하며 변함없이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1,000명의 학생 등록, 영적신앙훈련의 열매입니다.

Covid19 Pandemic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필리핀국제대학교공동체는 특별기도회와 말씀묵상, 성경암 송, 성경필서 등을 통한 영적훈련이 계속되면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영적훈련을 통하여 모두들 학교설립목적 및 자신들의 존재이유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고 학교공동체사역을 위해 모두들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시대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영적신앙훈련으로 위기를 극 복하고 발전 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공동체에는 새학기 개강이 임박한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등록하여 현재 등록학생수가 1,000명이 넘었습니다. 이는 학교 개교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개학 전까지 약 2주간 더 등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는 9월 6일(월)에, 레갑학교는 9월 13일(월)에 각각 개학을 하게 됩니다.

개학을 앞두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교직원들의 손길은 빨라지고 여념이 없습니다. Covid19 Pandemic으로 인하여 정부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린지가 1년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해야할 어린학생들이 집안에만 갖혀있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상황을 보면서 필리핀국제대학교공 동체에서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자하는 마음으로 학습교재를 준비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개학전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영어, 수 학, 과학, 외국어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교육선교를 위해 설립된 기독교사립학교로서 모든 교직원들이 소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사역함으로 좋은 소문들이 지역사회에 전하여지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교육부주관으로 사립학교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습니다. 레갑학교 교사 30명이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여 새로운 학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여리고행진기도회 팀원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기도모임과 육체적인 노동을 겸 하며 학교공동체를 섬기고 있습니다. 학교체육관 수리 및 페인트 공사를 완료하였고 지난 25일에는 잔디밭 잡초제거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특별기도회에는 전 교직원 들이 참석하는데 특별히 매주 금요일 기도회에서는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형제,자매들 을 위해 특별헌금을 하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약 20명의 형제, 자매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레갑학교교사로 열심히 사역하 던 레진죠이 자매가 약 2년 간 병환(임파선 암 4기)으로 힘겨운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항암치료(chemotherapy)를 받으며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절망속에 있던 그녀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 되어가면서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겠다는 결심과 함께 필리핀국제대 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홀어머니와 함께 아주 가난한 빈민가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그동안 밀린 병원비로 인해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미국 Dayton Korean Baptist Church(John Shon목사)를 통해 응답해 주셔서 레진죠이 자매의 밀린치료비 및 4번의 항암치료비용 그리고 후 원비 등을 포함하여 미화4,500달러를 후원받게 되었고 이제 마지막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녀의 소망은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여 필리핀국제대학교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녀의 소망이 꼭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 27일(금요일) 오후에는 필리핀국제대학교 전체 교수회의가 온라 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새학기에도 대면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교수회의에 참석한 모든 교수들이 오는 새학기에도 최선을 다하여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에서 4년간의 신학공부를 마치고 본국 아프리카 챠드로 귀국한 아쉬어에게서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한다는 영상이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에서 경험한 영적훈 련을 아프리카 챠드에서 적용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의 성 장한 모습에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다음은 현지사역지교회 소식입니다.

1. 지난 8월1일 주일은 사도행전교회(Acts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난번 홍수로인해 인근의 하천이 범람하여 아직도 침수상태에 있습니다. 영동순복음교회(정철주 목사)의 후원으로 교회건축을 앞두고 있는데 속히 복구되어 교회건축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사도행전교회는 교회 건물이 없어 한 집의 초마를 연결한 천막을 사용하여 예배처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지난 8월 8일 주일은 고게오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 인근지역에 있는 고게 오교회는 현재 어윈 전도사가 담임교역자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필리핀국제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신학석사과정에서 학업하고 있는 어윈 전도사의 사역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교회성장을 이루어 지역복음화가 앞당겨질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3. 지난 8월 15일 주일은 산타루시야교회(대구봉산교회 후원건축)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카파스 딸락 지역에 있는산타루시야교회는 저의 사역초기에 개척된 교회 중 하나입니다. 현재 필리핀국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인근의 공립고등학교 현직교사로도 근무하고 있는 호세 발리엔테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지역교회중 가장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든든히 세워져 가고 있는 모습에 하 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4. 지난 8월22일 주일은 Lord Jesus Chosen Vessel Church(구미중앙교회 건축후원)에서 말씀을 전했습니 다. 아주 어려운 지역중 한 곳이지만, 라파엘 알레그로 목사는 주님 한분만 바라보며 헌신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8월 29일 주일에는 오전에는 비냔지역에 있는 Christ is Alive Gospel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고, 오후 에는 산 베드로 지역에 있는 Christ is Alive Gospel Church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펠렉스 바이달 목사의 헌신으로 14년전에 개척된 두 개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비냔지역에 있는 교회는 1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데 40%가 젊은이들이었고 대부분 전문직장인들이었습니다. 두 곳의 교회 모두 자체교회 건물 없이 월세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펠렉스 목사는 지방신학교 출신인데 이번학기에 필리핀국 제대학교에 등록하여 새로운 학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인 제 마음에 감동을 준 진심으로 도와 주고 싶은 좋은 목회자입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오늘이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도 매일 고국에 계신 선교의 동역자님들을 위해 기도하였고, 특별기도회와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수 없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 다. 새롭게 시작되는 9월 한달 동안도 바울사도가 칭찬했던 데살로니가성도들 처럼 어떠한 환란가운 데서도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고(살전1:6), 모든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살전1:7), 우리들의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울려퍼질 수 있기를(살전1:8)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