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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합동총신측 “동성애의 잇단 법제화 시도, 오기와 오만의 표상”

포괄적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관련 비판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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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신 총회장 최철호 목사

한국교회의 보수개혁 신학을 수호하는 예장 합동총신측(총회장 최철호 목사)이 최근 정치권에서 잇달아 계속되는 동성애 동성혼의 법제화 시도를 강력히 비난했다합동총신측은 평등법을 지지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을 향해 국민 여론을 반영치 않고 더욱 규제 강화하고 있다오기와 오만이 오롯이 묻어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번에 발표된 합동총신측의 성명은 지난해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처음 발의된 이후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에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실제 포괄적차별금지법 이후평등법(이상민 법), 평등법(박주민 법), 평등법(권인숙 법), 건강가정기본법 등 총 5개의 비슷한 법안들이 쏟아져 나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

이 중 합동총신측은 포괄적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을 겨냥해겉으로는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내걸고 있지만실제 뒤에 숨은 의도는 바로 동성애라고 지목했다.

합동총신측은 소수자들은 이미 법이 보호하는 대상들이며새삼스레 특별법을 제정해야 할 이유가 없다만일 미흡하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면 될 일이다며 입법 발의자들의 숨은 의도는 동성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는 반사회적반윤리적인 것으로 인간의 성에 대한 일탈행위성적 욕구의 변태적 행위에 다름 아니다며 이 법들이 제정될 경우절대 다수의 국민은 성적 소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제법에 의해 오히려 역차별을 받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물론 동성애자 자체에 대한 차별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합동총신측은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아담의 동일한 후손들로 우리의 형제요 이웃이다며 허나 동성간의 성적결합 행위가 거룩하게 변화하는 성화에 포함될 수는 없다. ‘포괄적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을 순교자적 정신으로 단호히 배척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악법 발의를 규탄한다

이미 동일한 주제 대하여 수차례 성명서를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일부 국회의원들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입법 발의하기 때문이다그것은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기보다 오히려 더욱 규제 강화한 것으로 오기와 오만이 오롯이 묻어 있다.

그것은 포괄적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이다우리가 이것을 악법으로 규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법들이 지향하는 바의 핵심은 단순하다그것은 동성애와 동성혼의 합법화 및 배타적인 법적보호 조치이다. ‘포괄적차별’ 내지 건강가정이란 미사여구의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지만그것은 동성애를 포장하는 회칠한 무덤”(마 23:27)에 다름 아니다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는 이미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보호해온 바로새삼스럽게 특별법을 제정해야 할 다른 이유는 없다.

이들 법 발의자와 그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소수자란 단어는 동성애에 대한 비난을 면하기 위한 변형어로회칠한 무덤이기는 마찬가지다물론 이들은 소수자의 개념 속에 성적지향 측면에서의 소수(少數외에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수자들을 포괄한다하지만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미 법이 보호하는 대상들이며만일 미흡하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면 될 일이다결국 입법발의자들의 숨은 의도는 동성애에 있다고 본다.

누누이 말하지만동성애는 인류 역사와 더불어 존속해 온 실재임에도 불구하고그것은 반사회적 반윤리적인 것으로인간의 성에 대한 일탈행위성적 욕구의 변태적 행위에 다름 아니다그리스와 로마 문화 속에서 팽배했던 동성애를 비롯한 성적 타락은 결국 제국 몰락의 한 원인이기도 하였다지금은 마지막 날을 향해 달려가는 종말의 시대로동성애는 범세계적인 타락의 표상이 되고 있다.

이 법들이 제정될 경우절대다수의 국민은 성적 소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제법에 의해 오히려 역차별을 받게 될 것이다기업과 학교언론사회단체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심각한 제재를 받음으로써 개인의 자유가 훼손되고종교는 고유한 활동을 억제 당하게 될 것이다이는 그들이 말하는 소위 소수자들을 위해 다수가 희생당함으로써 역차별의 사회가 되고 마는 것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을 온 세상에 전파함으로써 죄로부터 인류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고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 구현하는 데 있다성경은 동성애에 대하여 말씀과 사건으로 아주 명확하게 그것이 죄악임을 선포한다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은 심지어 퀴어신학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제시하나그것은 명백한 이단이다사도 바울은 동성애를 역리(易理)’라 하였고하나님은 마지막 때까지 그들을 유기하신다고 하였다(롬 1:24-32). 유기(遺棄)는 징계보다 더 무서운 저주이다왜냐하면 유기는 회개할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물론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아담의 동일한 후손들로 우리의 형제요 이웃이다우리는 이들의 혼란과 아픔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와 구원에 합력해야 해야 할 것이다하지만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고귀한 뜻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회개의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은 성화로 완성되는 것으로동성간의 성적결합 행위가 거룩하게 변화하는 성화(聖化)에 포함될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구속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동성애와 동성혼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괴이한 형태의 가정에 대하여 법제화 하려는 포괄적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을 순교자적 정신으로 단호히 배척하는 바이다그리고 이 법을 반복하여 발의하는 사실을 규탄하는 바이다또한 입법사법행정 등 사회 곳곳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그 귀한 위치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에 부응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1. 9. 9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에 즈음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총신측)

총회장 최철호 목사

■교회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