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뉴스종합

[뉴스종합] 대법, 개혁측 목회자 30인 파면 전면무효 최종확정

개혁측 목회자 30인 손들어 준 1,2심 판결에 어떠한 재론 여지없다고 판단

대법원이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단행한 개혁측 목회자 30인에 대한 ‘파면’에 대해 전면 무효임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은 지난 10월 31일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가 상고한 사건 2019다256488 ‘파면무효확인’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이번 사건에 최종 상고심 재판부는 앞서 개혁측 목회자 30인의 손을 들어 준 1,2심 판결에 어떠한 재론의 여지도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문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없음이 명백하다”면서 “위법 제5조에 의해 상고를 모두 기각키로 하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기각)과 같이 판결한다”고 밝혔다.

이미 개혁측 목회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가처분 승소로 목회자 지위를 즉각 회복하였으며, 본안에 대한 금번 최종심 판결로 자신들에 대한 김기동 목사의 파면이 불법임을 완전히 증명해 냈다.

앞서 가처분과 본안 1,2심에서 연이어 승소,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으나 특별히 관심을 끄는 것은 파면 목회자 30인의 이후 대처다. 해당 목회자 30인이 자신들의 파면이 불법으로 확인된 만큼 향후 민사소송을 통해 물적 및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법원의 이번 확정 판결에 대해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그간 김기동 목사의 불법 파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30명의 목사님들에게 먼저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개혁이라는 것이 정의와 진리를 위해 택한 길이지만 그 당사자들에게는 가시와 덤불 가득한 힘들고 고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위로가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우리 앞에 주어진 고난을 감사하며, 다시 한 번 위대한 한 발을 내딛고 있다”면서 “우리가 택한 개혁의 길이 결코 잘못되지 않았음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해 주고 계신다. 오직 그 분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100억원대에 이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으로 1심에서 실형 3년을 선고받은 김기동 목사의 항소심 공판이 오는 12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법원 “김기동목사측, 개혁측의 예배당 사용 및 예배방해 말라”
개혁측 예배 권리 인정,
반드시 김성현 목사가 집례하는 예배드릴 이유 없다 판단

성락교회 각 지역 예배당에서의 분쟁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법원이 또 한 번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의 예배 방해 행위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 개혁측의 예배당 사용은 물론이고, 예배 진행을 결코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10월 29일 노원예배당 개혁측 홍OO, 한OO 등 5명(채권자)이 김기동 목사측에 속한 김OO, 닛O 등 4인(채무자)에 대해 제기한 ‘교회출입 및 예배방해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채무자들이 더 이상 개혁측의 예배를 방해치 못하도록 제지했다.

또한 채무자들이 8층 복도에 앉아서 별도의 예배를 하는 경우 채권자들의 예배가 방해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주문에서 채무자들은 개혁측 성도들이 8층(대예배실)에 출입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했으며, 특히 8층에서의 예배진행을 방해하지 말라고 명시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개혁측 성도들의 예배 권리를 인정하는 한편, 이들이 반드시 김성현 목사가 집례하는 예배를 드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김성현 목사는 민법에 의한 긴급처리권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김 목사 해당교회의 본당 예배까지 집례 할 권한이 있다고는 인정치 않았다.

재판부는 먼저 김성현 목사가 교회 감독에서 사임해 현재 감독 위치에 있지 않은 점을 전제하면서 “비록 민법 691조에 따라 긴급처리권자로서 김성현이 위 교회의 대표자 직무를 수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법인의 손해 방지를 위해 임시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민법 제691조의 취지에 비추어 손해방지와 별 관련이 없고, 지극히 종교적인 행위인 본당 예배를 집례 할 권한까지 김성현에게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번 재판부의 판단은 노원예배당에 대한 예배방해 사건 외에도 논란이 되고 있던 김성현 목사에 대한 지위를 명확히 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김성현 목사의 지위를 두고, 감독권자임을 내세우는 김기동 목사측과 단순 긴급사무처리권자라는 개혁측의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며, 성도들의 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이런 상황에 재판부는 김성현 목사가 ‘긴급처리권자’라는 사실 뿐 아니라, 긴급처리권자가 법인(교회)의 손해방지를 위한 임시적 권한만을 갖는다는 점을 정의했다. 이는 긴급처리권자가 교회의 행정적, 재정적 운영을 위한 필요한 임시적 지위일 뿐, 예배와 목양, 치리의 권한까지도 보유한 감독과 분명히 구분되는 직책임을 명시한 것이다.

이러한 재판부의 해석은 노원예배당 사건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핵심으로 작용했다. 채무자들은 교회 정관에 예배 집례의 권한이 감독에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워,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애초 김성현 목사가 감독권자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 정관이 적용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김성현 목사의 감독 사임과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불법으로 밝혀진 이후, 현재 성락교회의 ‘감독권’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는 점이 다시한번 명료화된 것이다.

한편, 재판부가 파악한 기초사실에 의하면 노원예배당의 총 등록교인은 97명이며, 이 중 개혁측은 82명이며, 김기동 목사측은 15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혁측의 교인들은 홍OO 목사가 집례하는 예배를 참여하고 있으며, 김기동 목사측은 위성을 통해 김성현 목사가 집례하는 신도림동 세계센터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성추문 재정비리 집중 조명…일명 ‘호텔’ 동영상 공개MBC PD수첩,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 방영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과 재정비리를 다룬 MBC PD수첩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이 지난 8월 27일 방영된 가운데, 이를 바라본 국민들의 공분이 매우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PD수첩은 이번 방송에서 김기동 목사의 충청권 한 호텔 스캔들과 교회 재정 사유화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김기동 목사의 행태를 국민들에 고발했다.

먼저 PD수첩은 수개월 전부터 성락교회 교인들 사이에 퍼진 소위 ‘00호텔’ 동영상을 공개했다. 성락교회 교인이 약 8개월에 걸쳐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동영상 속에는 김기동 목사가 20대 젊은 여성과 호텔을 드나드는 모습을 담고 있다.

2주에 한 번 정도 운전사와 젊은 여성만을 대동한 채 호텔에 드나들었다고 밝힌 PD수첩의 영상 속에서는 호텔 방 앞에서 운전사를 보내고, 여성과 단 둘이 방으로 들어가는 김기동 목사를 포착할 수 있었다. 지난 8개월 간 약 10여회 이상 해당 여성과 함께 호텔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 김기동 목사는 길거리에서 함께 손을 잡고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솔직히 미쳤다고 생각했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 때 목사는 다른 건 몰라도 돈과 여자 문제에는 깨끗하지 않나?”라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김기동 목사의 재정 비리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파헤쳤다. PD수첩은 앞서 수차례의 설교에서 자신은 사례비 한 푼 받은 적 없다고 밝혔던 김기동 목사가 실제로는 매달 5400여만원에 이르는 목회비를 받아갔을 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1년에 약 10억원의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김기동 목사에 그치지 않았다. 아들 김성현 목사 역시 매달 2000만원의 목회를 받았으며, 실제 교회 보직과 관련이 없는 김기동 목사의 부인과 김성현 목사의 부인 역시 교회 재정을 마음대로 유용했다고 고발했다. PD수첩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 목사 일가의 사적 행사도 교회가 재정을 충당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내용에는 비행 항공료, 김 목사 부인 생일 잔치 식대, 김 목사 손자 손녀의 교육비 등이며, 심지어 김기동 목사의 구두 수선비도 포함됐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김기동 목사와 그 며느리가 각각 교회를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매달 수천여만원의 이자를 받아갔다는 고발이다. PD수첩은 김기동 목사는 80여억원, 며느리는 10여억원의 돈을 교회에 빌려주고, 매달 그에 걸맞는 이자를 받아간 내역을 공개했다. 평생을 사례비 한푼을 받지 않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김기동 목사는 사실은 매달 5400만원의 목회비와 이자까지 받아온 것이다.

이날 PD수첩은 김기동 목사 일가의 총 부동산 재산이 약 170~2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김 목사 일가가 이러한 부를 축적하게 된 배경을 성도들의 끊임없는 헌신이라고 전했다. PD수첩에 따르면 성락교회는 여타 교회와 구분되는 헌금제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1년에 한번 실시하는 ‘헌신헌금’이다. 헌신헌금은 일반 십일조나 감사헌금 등과 다른 목돈을 목적으로 한 헌금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 나온 한 성도는 헌신헌금 시즌이 되면 헌금액을 미리 알려야 하고, 그 금액이 적으면 교회에서 그 금액을 더 낼 것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자신 역시 매번 1000만원~5000만원은 기본으로 해왔으며, 이를 충당키 위해 카드론 등 사채까지 동원했음을 덧붙였다.

이 뿐 아니라 교회는 성도들의 헌신을 자극하고자 헌금 미담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는데, 파지를 주워 헌신헌금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이에 등장했다. 그러나 이 감동적인 영상 속 할머니가 과다한 헌신헌금으로 집과 재산을 바쳐 파지 줍는 신세로 전락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이번 방송에 앞서 김기동 목사측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을 구했으나 기각당한 바 있다. 방송 직후 반박자료를 낸 김 목사측은 먼저 호텔 문제에 대해 “친밀한 것은 사실이나 그 외 어떠한 부적절한 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측은 호텔 동영상 속 젊은 여성의 가족 전체가 성락교회 교인이며, 김기동 목사는 그 여자 교인을 친손녀와 다름없이 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기동 목사는 호텔에 요양차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으며, 여성은 인사를 드리고자 숙소를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목회비 5400만원과 관련 “처음부터 5000여만원을 받았던 것이 아니고, 1994년 경부터 1,500만원을 받기 시작해 그 액수가 조금씩 늘었다”고 해명하며, “이를 실제 생활비로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교회 상대로 이자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김기동 목사가 교회에 거액을 빌려주겠다고 한 적이 없으며, 이자율을 결정한 것은 회계를 담당하던 K씨였다. 김기동 목사는 이자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측은 “공정한 방송을 위해 자료를 충분히 전달했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PD수첩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편은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수사 촉구 국민청원 등장
“성실히 살아온 국민에게 말할 수 없는 상실감 가져다 주었다”며 청와대 청원

최근 MBC PD수첩이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과 재정비리를 집중 조명하며, 이를 바라본 한국교회 성도와 국민들의 충격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동 목사와 아들 김성현 목사에 대한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청원자는 “김** 목사는 사욕을 채우려고 교회 재산을 자그마치 109억이나 탈취한 배임·횡령죄를 저질렀음에도 겨우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 불행하게도 법의 한계로 단죄받지 못한 성범죄도 있다”면서 “탈세까지 저지른, 목사가 아닌 ‘사회악’ 그 자체로 보아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교회 재산을 김** 개인 소유로 둔갑 시켜 아들 김** 목사가 상속받기도 하였고, 또한 교회를 이끄는 법적 책임이 있음에도 교회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하여 기소되는 등 아들 김** 목사 역시 범죄를 저지르며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김**과 아들 김**은 대한민국을 성실히 살아온 국민들에게 말 할 수 없는 상실감을 가져다 주었다”고 고발했다.

청원자가 내건 김 목사 부자의 범죄 혐의는 △건설비리(교회 건축중 발생) △그루밍성폭력(김**, 28세 여성) △조세포탈(성직자 탈세) △뇌물공여 △목회비 횡령 △교회재산 사유화를 통한 세습 등이다.

청원자는 “친인척의 말에 따르면 김** 목사는 하나님을 팔아 모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부디 그 정의를 이루어 신성한 땀,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국민, 특히 젊은이들에게 ‘평범한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청원했다.
<바로 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338>


성락교회 개혁측 몽산포여름수련회, ‘다시 복음으로…’ 주제아래 2천여명 참석

‘개혁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사명 재점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가 임재하는 ‘성경적 신약교회’를 목표로 교회 개혁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충남 태안 몽산포 성락원에서 ‘2019 몽산포 여름수련회’를 열고, 개혁과 연합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약 2000여명이 함께 한 이번 수련회는 ‘다시 복음으로- 주님 앞에 온전히 서며’라는 주제로, 개혁측이 나아가야 할 궁극적 목표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지엄한 명령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자칫 들떴을지도 모를 분위기를 가라 앉히고, 다시 복음 앞에 겸손해질 것을 다짐했다. 최근 김기동 목사의 감독직무정지가 확정되고, 100억원대 재정비리에 대한 실형이 선고되는 등 그간 개혁측이 부르짖었던 하나님의 정의가 성락교회에 역사하는 모습에 개혁측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특히 개혁 선포 이후 2년여간 엄청난 고난 속에 투쟁을 지속했던 성도들에 최근의 판결은 충분한 보상이 되었다.

그러나 개혁측은 ‘완전한 개혁’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승리의 기쁨은 잠시 접어둘 것을 주문하며, 성도 전체가 다시 개혁의 역사에 겸허히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금번 수련회의 주제인 ‘다시 복음으로’는 순간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묵묵히 주님의 명령을 수행해 가는 개혁측의 단호한 의지와 모습을 함축하고 있다. 오직 ‘복음’만이 교회를 개혁하고, 이 시대를 구할 절대적 매개임을 확신하며, 그리스도인 본연의 모습을 견지하겠다는 자세다.

금번수련회를 놓고 개혁측 정채경 목사는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일시적 신앙생활이 아닌 연속적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성도 개개인의 변화는 교회의 변화를 가져온다”면서 “여름수련회는 변화에 가속력을 더할 재충전의 기회이자 분기점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힘있게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기대키도 했다.

올 여름 수련회는 지난해에 이어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주최한 가운데, ‘복음’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와 말씀이 이어졌다. 참가한 성도들은 강사들의 열띤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과 신앙, 개혁의 여정 속에서의 복음의 의미와 지향점을 발견해 나갔다. 특히 주최측은 수련회 기간 동안 진단, 실천, 열매와 나눔이라는 세부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개개인의 신앙적 성숙과 각성을 이루도록 독려했다.

이창준 목사(목회자개혁위원회 대표)의 설교로 드려진 개회예배에 이어 주강사로 양진일 목사(가양교회, 하나님나라연구소 부소장)가 나서 △‘더욱 진실하게, 복음으로 나를 돌아보며’(진단) △‘더욱 선명하게, 복음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실천)라는 연속적 주제를 놓고, 첫날과 둘째 날의 전체 성회를 이끌었다.

양 목사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교회가 아직 유아적 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회개혁을 통해 신앙의 완전한 성숙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어렸을 때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신앙이 성장하면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지, 어떻게 순종할지를 고민하게 된다”면서 “나를 위해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의 신앙이라면, 하나님을 위해 내가 존재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어른의 신앙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개혁은 어린아이의 신앙이 어른의 신앙으로 바뀌는 것이다. 진짜 개혁은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나를 뒤바꾸는 것이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그런 신앙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양 목사의 강연에 대해 성도들은 삶과 신앙의 성숙은 물론이고, 개혁을 위한 실제적이고도 현실적인 조언이 제시된 매우 훌륭한 강연이었다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 외에도 교개협은 다양한 선택식 강의를 개설해 성도들의 신앙적 갈증과 궁금증, 현실적 고민들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 강의는 윤준호 목사 ‘신약시대 생활과 풍습’, 백종호 목사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예언자들의 영성’, 김창효 목사 ‘신약성경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 전흥석 장로 ‘노년의 신앙과 생활,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이끌었다.

또한 새가족들을 위한 열린 강좌에서는 남영숙 강사, 최부안 강사 등이 나서 하나님의 존재와 믿음에 대한 쉽고 간결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힐링 및 친교 프로그램으로 에센힐(사진전, 엽서전, 필름 상영, 보이는 라디오), 포토존, 해변둘레길, 영화상영, 남성 족구대회 등이 운영됐고 김익현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된 폐회(파송)예배를 끝으로 수련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안에서 위로와 감격, 눈물과 기쁨이 함께한 너무도 은혜롭고 놀라운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서로의 존재를 깨닫고 감사를 전할 수 있었다. 서로가 함께 했기에 험난한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고, 지금의 승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개혁은 하나님의 명령이었고, 시대를 향한 우리의 사명이었다. 하나님이 명령 하셨기에 우리는 두려울게 없었고,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면서 “오늘 우리는 이 시간 다시 한 번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의 믿음을 이어갈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당당한 개혁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한침, 미국침례회(ABCNJ&ABIM)와
협력 강화 일환으로 제2회 목회자신학세미나 개최

“미국침례회의 정통 침례신학 엿본다”
8월19일~22일까지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서…
ABCUSA교단 소속 목회자 대거 강사로 참여
한국 침례교 역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한국침례교회연합(총회장 박연준 목사/ 이하 한침)이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건강한 침례교회를 향하여’란 주제로 제2회 목회자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12월 신학적 정체성이 혼재한 한국교회에 정통 침례교의 신학과 역사를 앞세워 대대적으로 창립한 한침은 등장 1년 만에 세계 침례교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침례회(ABCNJ&ABIM)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국교회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교육 세미나로, 미국침례회 소속 신학교수들과 목회자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 한침 목회자들에 침례교의 역사와 정체성, 침례교의 미래에 대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파트너십을 통해 한침은 미국침례회의 신학과 신앙을 온전히 공유키로 한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 마틴루터킹 목사로 대변되는 미국침례회의 정통 침례 신학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침례회 국제부는 한국선교 담당에 유호진목사(Rev. David Hojin Yu)를 임명해, 한침과의 교류 및 한국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침례회 국제부소속 글로벌신학교육컨설턴트(American Baptist International Ministries, Global Consultant and Theological Education)인 스탄 슬레이(Rev. Dr. Stan Slade)목사와 미국뉴저지주총회장(American Baptist Churches of New Jersey, Executive Minister and Senior Regional Pastor) 미리암 멘데스목사(Rev. Miriam Mendez)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강사로 등단하며, 이들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큰 주제로, 세계침례교회사, 미국침례교회사, 미국침례회조직 및 사역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한침 사무총장 김종포 목사는 “단순한 목회자 교육의 의미를 넘어, 한국교회가 미국침례회와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는 역사적 의의를 담고 있다”면서 “한침은 이제 막 출발한 신생 침례교단이지만, 미국침례회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의 신학적 지경을 넓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한침에 소속한 목회자들과 한국침례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세계침례교와 미국침례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자 하는 타교단 목회자들과 신학생들도 얼마든지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070-8804-8291)

한편, 미국침례회와 한침은 지난해 9월 29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미국뉴저지침례회 연차총회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침례회의 정통 신학과 신앙을 공유키로 약속한 바 있다. 과거 남북전쟁 당시, 비인권적인 노예제도를 반대했던 미국침례회는 명실공이 미국 침례교회의 정통성을 잇고 있으며, 이후 미국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마틴루터킹 목사 등을 배출, 세계교회의 선두에 서기도 했다. 특히 북한 선교를 활발히 펼치는 등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이다.

한침은 건강한 목회, 회중 중심의 참된 침례교회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만든 교단으로, 창립 이후, 한국교회의 전폭적인 관심 속에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성락교회 개혁측, 김기동 목사 퇴진 촉구 거리집회
1천5백여명 참석 신도림크리스천선교센터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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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개혁위해 더욱 정진” 다짐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109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으며, 성락교회 사태에 대한 교계 내외의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김기동 목사 일가의 퇴진을 요구해 온 개혁측이 교회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드높였다.

개혁측은 지난 7월 14일 서울 신길동 본당 주일예배에 약 3,000여명이 모여, 금번 법원 판결이 그간 치열하게 투쟁해 온 개혁의 성과임을 밝히며, 성락교회의 완전한 개혁 완수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 후에는, 서울 신도림동 크리스천선교센터로 이동해 김기동 목사 퇴진 집회를 이어갔다. 약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김씨 일가 비호하는 맹종세습 물러가라” “징역 3년 유죄판결 김기동은 죄인이다”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예배당 인근을 순회했다.

이날 개혁측 성도들은 지난 2년 넘게 투쟁해 온 교회 개혁이 법원의 판결로 결정적 성과를 드러내자,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진실공방 속에서 자신들이 옳았다는 증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계 뿐 아니라 세간의 이목까지 집중된 사건인 만큼 스스로 자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성도들은 성락교회 사태가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국민들의 염려를 샀다는 점 역시 인정하며, 화려한 자축보다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반성과 회개, 개혁의 각성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회 개혁은 결코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임을 예고키도 했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김기동 목사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징역을 선고 받기는 했지만, 그것은 성락교회 문제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면서 “성락교회 개혁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한국교회의 본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자신했다.

성락교회 개혁이 한국교회 개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키도 했다. 장 장로는 “성락교회 사태는 일개 교회의 문제이면서도,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의 본질을 완연히 드러내고 있다”면서 “성락교회의 개혁이 한국교회의 개혁과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100억원대 배임 횡령 김기동 목사 실형 3년 선고

남부지법, “교회를 자신의 소유처럼 범죄 저지르고 책임 회피” 양형이유 밝혀
개혁측, “공의의 심판 받아…가장 참담한 오늘, 가장 은혜로운 새출발로 삼겠다” 성명
김목사측, “판례와 법리에도 맞지 않는 판결…즉시 항소통해 바로 잡겠다” 입장 밝혀

목회비 60억원, 부산 여송빌딩 40억원 등 총 1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가 1심에서 실형 3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성락교회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범죄를 저질렀다”며 검사측이 제기한 김기동 목사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지난 7월 12일 10시에 열린 김기동 목사 배임·횡령 최종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며 “교회의 재산과 담임목사의 재산은 동일시 할 수 없다. 김 목사가 성락교회를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배임 횡령을 저질렀고, 그에 따른 이득액이 60억원을 넘는다”고 밝혔다.

특히 “범행과 관련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사무처 직원들의 탓으로 돌렸으며, 목회비에 대해서도 판공비라고 했다가 상여비라 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40억원대의 부산 여송빌딩을 성락교회에 매도하고, 매매대금까지 받았음에도, 이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치 않고, 아들 김성현 목사에게 증여한 것 역시 ‘배임’이라고 판결했다.

그간 김기동 목사의 비리를 주장해 온 성락교회 개혁측은 이번 판결에 크게 환영하면서도, 교회의 치부를 드러냈다는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판결 직후 법원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선포되는 희년을 맞이해 가장 기쁘고 즐거워해야 할 이 즈음에, 말할 수 없는 참담함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면서 “독재, 세습, 재정 비리, 개인 우상화 등 일탈을 넘어선 모든 죄악의 종합판을 보여준 김기동 목사의 첫 번째 범죄가 이제야 공의의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증거를 부인하는 모습에서 부끄러움은 오직 우리 교회의 몫, 우리 교인들의 몫으로 남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사과와 개혁의 완수도 약속했다. 개혁측은 “우리는 비참함과 참담함에 머무르지 않겠다. 과거를 청산하고 어떠한 고통이 따르더라도 김기동 목사 일가의 범죄를 끝까지 적발 하겠다”면서 “우리 성락교회는 가장 참담하고 비통한 오늘을 가장 은혜롭게 희망찬 새 출발의 날로 삼겠다. 다시 한 번 성락교회 개혁측을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이번 판결에 대해 김기동 목사측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판례와 법리에도 맞지 않은 부당한 판결로서, 이에 대해 즉시 항소를 통해 바로 잡을 것이다”면서 “김기동 목사는 교회의 존립과 운영을 위해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헌신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락교회 개혁측, 강은도 홍정길 목사 강사로 임마누엘 성회 열어…
참석 성도들 진정한 개혁 다짐

“한국교회와 신앙을 공유하는 완전한 공동체”
성락교회 개혁측, 강은도 홍정길 목사 강사로 임마누엘 성회 열어…
참석 성도들 진정한 개혁 다짐

“하나님은 성락교회 개혁측을 통해 이 땅에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다. 우리가 그 분의 뒤를 따라 온전히 순종할 때, 우리는 감히 꿈 꿀 수조차 없던 놀라운 역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성락교회 개혁측이 지난 시간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가둬뒀던 단절의 벽을 완전히 허물었다. 더 이상 개혁측은 그들만의 신앙, 그들만의 교회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한국교회와 신앙을 공유하는 완전한 공동체가 되었다.

성락교회 개혁측은 이번 임마누엘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로 다시 한 번 거듭났다. 개혁측은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주관으로 서울 신길동 본당에서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란 주제아래 임마누엘성회Ⅶ를 개최,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호응 속에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성대히 진행했다. 특히 개혁측 성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자유로이 개방된 이번 성회는 신길동 본당 뿐 아니라, 전국 지역 예배당에서도 동시에 진행 되었다.

이번 성회는 예고 단계부터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고신)와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합신)가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성도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켰다.

이들 강사들은 고난과 눈물로 얼룩졌던 개혁의 여정에 위로와 존경의 메시지를 보내며, 오직 하나님만을 우리의 주인으로 삼는 참된 신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진정한 개혁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강은도 목사 “성화의 삶을 사는 개혁” 강조

지난 6차 성회 당시에도 강사로 나서 성도들에 유쾌함을 선사했던 강은도 목사는 이번 성회 역시, 시종일관 성경 속 일화를 재미있는 유머로 풀어내며, 성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청중들의 집중력이 절정에 이른 순간 내뱉어진 그의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았으며, 매우 진지했다.

강목사는 지난 2년간 힘든 개혁을 이뤄낸 개혁측 성도들을 향해 교회 개혁을 넘어선 자기 개혁을 통해 진정한 개혁의 완성을 이룰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개혁의 핵심은 한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게 아니다. 믿음으로 얼마나 영적인 성숙을 이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성화의 삶, 주님을 닮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현재 징역 5년 구형에 대한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김기동 목사를 빗댄 것으로 보이며, 개혁측을 향해 김기동 목사의 처벌에 멈추지 말고, 스스로의 삶과 신앙에 대한 진정한 개혁을 이뤄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개혁의 주체, 중심은 어디까지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한 강 목사는 “비록 내가 원하는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순종하는 신앙이 필요하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나의 삶의 주인임을 고백하며, 경외함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정길 목사 “핍박을 이겨낸 안디옥교회가 되길”

홍정길 목사는 성락교회 개혁측을 성경 속 안디옥교회에 비교하며 말씀을 펼쳐 나갔다.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에 대한 찬양과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안디옥 교회처럼 개혁측 성도들도 주변의 고난에 좌절치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권면했다.

홍 목사는 “안디옥교회는 많은 핍박을 받았지만, 그 성도들의 신앙이 입증된 교회였다”면서 “그곳에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였으며,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는 사랑까지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성락교회를 향해 △핍박을 이기는 믿음을 가진 성도가 자라는 교회 △오직 주님 한 분만 높아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좋은 목회자가 끊어지지 않는 교회 △주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주님의 백성이라는 확실한 증표가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보여지는 교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교개협이 주관하는 임마누엘성회는 개혁측 출범 이후 한국교회의 유명 목회자와 신학자를 초빙해 성락교회 성도들에게 한국교회의 다양하고 보편적인 복음을 통한 신앙성숙에 그 목적이 있다. 7차까지 진행된 성회는 성도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정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번 개혁측의 임마누엘 성회에 대해 김기동 목사측은 강사로 초청된 홍정길 목사와 강은도 목사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한편 공식 입장문을 내고 ‘탈베뢰아’를 위한 움직임이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탈베뢰아’주장은 김기동 목사의 아들 김성현 목사가 했다”면서 “김성현 목사는 통합측 이단 사면사건 때, 한국교회의 지도를 받고 거듭나며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밝힌 장본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 장로는 “당시 김성현 목사는 한국교계를 향해 △성경중심적 신앙을 철저히 지킬 것 △정통개혁적 신학을 존중하고 함께할 것 △복음주의적 목회를 열심히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장 장로는 또한 “김성현 목사는 성락교회 전체 교역자들 앞에서, 베뢰아는 성경에 없는 것만 말했다. 베뢰아를 하면 인성이 나빠진다. 베뢰아는 시무언 ‘프로파간다’요, 시무언 개인의 영광운동이다. 나는 교계와 협력하겠다고 맹세했다는 등의 발언을 통해 반베뢰아적이며 탈베뢰아적인 입장을 밝힌바 있다” 강조했다.

“이제와서 또 다시 태도를 바꿔 스스로 한국교회와의 단절과 고립을 자초하는 어리석음을 안타깝게 여긴다”는 장 장로는 “앞으로도 개혁측은 성경적 신약교회를 이루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교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학정 교개협 대표 비방언론에 손해배상 처벌
서울남부지법, 3개언론사 허위보도에 명예훼손 심각…
정정보도 및 1천만원에서 1천2백만원까지 손배 명령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기사를 보도한 교계 언론들이 대거 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27일 장학정 대표가 기독교OO방송 A씨, 크리스찬OO저널 B씨, 기독O방송 C씨 등 교계 3개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여, 이들에 각각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이들이 배상해야 할 금액은 A씨와 B씨가 1000만원, C씨가 1200만원이다. 이 뿐 아니라 기사 게재일부터 판결일, 이후 배상 완료일까지의 지연배상금도 각각 5%, 12%를 추가로 명령했다.

본 손해배상금은 언론을 상대로 한 일반적인 손해배상금 수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법원은 이들이 기사에 명시한 장 대표 관련 내용이 완전한 허위라고 판단했다.

해당 언론들은 지난해 5월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 평신도연합회가 주관한 장학정 장로 관련 진상촉구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이들은 평신도연합회의 주장을 전달하며, 장 대표가 러시아 모스크바 한인 회장으로 재임하던 기간 중 성매매 사업을 직접 운영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장 대표가 당시 성매매 사업을 운영했다는 것은 거짓이라는 점을 전제하며, 이에 대한 취재에 있어서 언론들이 당사자인 장 대표에게 사실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법원은 “피고(언론)가 추가 취재를 통해 이 사건 기사 중 허위 부분의 진실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임에도 이를 게을리 한 과실로 인해 이를 보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피고는 보도자료의 진위에 대한 별도의 취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언론사들이 기사의 근거들로 제출한 자료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다른 언론사의 기사나, 인터넷 카페의 게시물로,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개인적인 추측에 기초한 것이어서 신빙성이 높지 않다”며 “피고는 기사의 취재원 또는 게시물의 원게시자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피고는 기사에 ‘원고(장학정 대표)가 직접 성매매업을 운영 하였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함으로 원고에게 명예훼손의 피해를 입혔다”면서 해당 부분에 대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한편, 장 대표는 본 사건과 관련한 여타 언론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을 밝혔다.


김기동측 예배방해 고소
예배방해 혐의 장학정 대표, 윤준호교수 등 20명 전원 무죄
서울남부지법, “개혁측 예배 진행할 것 알면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위성예배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판단…
“형법 제20조 소정의 정당행위로서 위법성 없어”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의 예배를 개혁측이 방해했다는 고소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20일 김기동 목사측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와 윤준호 교수 등 총 20인을 ‘예배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피고인 ‘전원 무죄’ 판결을 내렸다. 본 사건은 지난 2017년 4월 23일과 30일 김 목사측의 11시 주일예배와, 같은 해 6월 2일 금요철야예배를 개혁측이 방해했다는 것으로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서울고법의 재정신청 인용결정으로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예배방해가 아닌 예배 장소를 둔 양측의 충돌로 이해했으며, 오히려 김 목사측이 개혁측의 예배 일정을 접수한 후, 같은 장소에서 의도적으로 예배를 진행했다고 판단했다.

개혁측은 당시 김기동 목사를 반대하여 김 목사측이 주관하는 예배가 아닌 분리 예배를 준비했고, 그 장소로 비어있던 신길 본당을 택했다. 성락교회는 신도림동 선교센터를 건립한 이후, 주 예배 장소를 신길동에서 신도림동으로 완전히 이전해 진행해 왔다. 이에 교개협은 김 목사측에 2017년 4월 21일 협조공문을 통해 신길본당 예배를 알리기에 이르렀다.

개혁측은 주 예배를 드리던 신도림동 예배당을 놓고, 다투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나가 비어있던 신길동 본당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분열로 인한 충돌을 최소화 하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김 목사측은 협조공문이 접수된 직후인 4월 23일 교회 소식에 신길본당을 예배 장소에 추가하며, 개혁측의 예배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야기했다. 이를 놓고 정당한 위성예배라고 주장했지만, 본래 성락교회는 신길본당 대예배당에서 위성예배를 진행치 않았었고, 무엇보다 협조공문이 접수된 직전까지도 교회 소식에 ‘신도림동 예배당’만 기재되어 있었을 뿐 신길본당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역시 이를 의심하며, “교회측(김 목사측)은 교개협측이 신길본당 예배를 진행할 것을 알면서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교회측 위성예배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양측의 우선 순위에 대해서도 “신길본당이 성락교회 교인의 총유 재산이기에, 개혁측이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전제하며 “교회측(김 목사측) 교인들의 예배나 신길본당 사용이 교개협측 교인들의 예배나 신길본당 사용보다 우선한다고 볼만한 근거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예배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교개협측 교인들의 예배나 그 준비를 위한 행위에 해당하며, 교회측(김 목사측) 교인들의 위성예배가 방해되는 결과를 초래되었다고 하더라도 피고인들에게 예배방해의 범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피고인들의 행위는 형법 제20조 소정의 정당행위로서 위법성이 없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6월 2일 상황에 대해서도 당시 하루 종일 계속된 양측 충돌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역시 예배방해의 범의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교개협은 이번 무죄판결로 개혁 선포 이후 그간 신길본당에서 벌어졌던 여러 충돌들이 김 목사측의 예배방해였음이 입증됐다며 이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동목사 배임횡령 5년구형

검찰, ‘특경법’위반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5년 구형
“부산 여송빌딩 및 목회비 등 100여억원 배임횡령 유죄 인정된다”…
오는 7월12일 오전 10시 선고

검찰이 100여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기동 목사가 자신의 모든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기소 혐의를 입증할 명백한 증거들이 존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유죄의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 범행을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김기동 목사의 태도로 봤을 때 교회에 대한 피해변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고 내다봤다.

검찰의 범죄 기소 내용에 비해 5년의 구형이 다소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김기동 목사가 82세의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검찰의 구형은 결코 가볍지 않은 형량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재판 내내 김기동 목사측은 건강 문제를 계속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김기동 목사의 배임·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이하 특경법 위반) 결심공판은 교회 분쟁의 발단이 된 김기동 목사 일가의 재정 비리를 입증할 핵심 사안 인만큼 이날 법정에는 전 교인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7년 12월 부산 여송빌딩 40억에 대한 배임 혐의로 검찰에 정식 기소되며,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본 사건은 이듬해 7월 검찰이 김 목사가 수령한 목회비 69억원을 횡령으로 지목하고 추가로 기소, 이를 병합해 총 100여억원대의 재판을 지금까지 21차에 걸쳐 장기간 펼쳐왔다.

이날 최후 변론에 나선 김기동 목사는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모든 것은 교회를 위해 한 일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나는 교회에 손해를 끼친 적이 한 번도 없다. 교회의 이익을 위해 해왔다”며 “부끄럽지 않고, 미안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범행을 부인하는 김 목사의 주장에 맞서 그가 모든 일에 관여했고, 이를 인지했으며, 의도했다고 확신했다.

검찰은 지난 재판 과정에서 “김 목사가 범행을 부인하며 이 모든 일이 자신을 모함하는 교개협의 음모라는 취지로 주장했다”면서 “재판의 대부분은 자신에 대해 불리한 진술들을 한 증인들과 관계도 없는 인신공격을 하면서 신빙성을 깎아내리는데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진술에만 의존해 판단할 사건이 아니라며 공소사실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여송빌딩 사건과 관련해서는 “두말 할 필요 없이 피고(김기동 목사)가 직접 서명한 서류가 존재한다”면서 “기억이 안난다거나, 아무생각 없이 서명했을 것이라 말하지만, 피고의 관여 없이 쓰여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기안서 뿐 아니라 각종 서류가 그 시기에 작성됐고, 매매이행까지 이뤄진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결정적으로 교회의 재산변경에 있어서는 사무처리회나 총회를 거쳤어야 하는데, 그러한 사실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검사측은 “성락교회가 피고인이 전권을 휘두르며 운영해 온 교회로, 언제든 회의를 열어 교인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의도적인 범행임을 확신했다.

목회비 69억원에 대한 부분 역시, 사례비로 지급됐다는 김 목사측의 주장에 맞서 지난 10년간 ‘목회비’라는 명분으로 지급된 증거가 분명하다면서 “피고인은 한국교회 중 오로지 성락교회만 목회비로 사례비가 지급됐다고 말하지만, 목회비가 공금이라는 것은 상식이며, 다른교회와 다르게 운영했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에 임하며, 김기동 목사측은 그간 매월 5,400만원씩 총 69억원을 받은 목회비에 대해 사례비임을 주장하며, 혐의 내용을 부인해왔다. 이는 ‘공금’으로 분류되는 목회비와 달리 사례비는 일반 근로자의 월급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개인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 목회비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교회의 소유이기에, 교회와 관련한 목회 이외의 활동에 쓸 수 없으며, 목회 활동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다시 교회로 반환해야 함이 원칙이다. 즉, 검찰의 주장대로 김 목사가 받은 5,400만원이 목회비라면, 매월 지출 내역을 보고하고, 남은 금액은 교회로 반환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례비라면, 교회의 소유가 아닌 순전한 김 목사의 소유가 되며, 이에 대한 반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다. 이번 재판에서 김 목사측이 69억원을 두고 목회비가 아닌 사례비임을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다.

아이러니 한 것은 김 목사측은 교회 사태 초기에 이 금액에 대해 스스로 목회비로 주장했다는 점이다. 김 목사측은 지난 2017년 6월 30일 신도림 예배당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당시 교개협에 의해 제기됐던 69억원의 실체에 대해 ‘목회비’라고 답한 바 있다.

당시 교개협은 “사례비를 평생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김기동 목사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며, “그동안 매월 5,400만원씩 총 69억원을 받아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 목사측은 “김기동 목사는 사례비를 안받는다 이렇게 해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독님은 목회비를 받아 오셨다. 목회비와 사례비를 구분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기동 목사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공판은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앞서 서울고법은 김기동 목사의 ‘감독지위부존재확인’에 대해 “감독권이 없다”는 1심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고법, 김기동 목사 ‘감독지위부존재확인’ 항소 기각
교개협 “하나님 무시한 김기동 목사, 부끄러움 영원할 것”

법원이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에 대해 “감독 지위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5월 22일 김기동 목사 ‘감독지위부존재확인’에 있어, 개혁측의 손을 들어 김 목사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5일 서울남부지법은 개혁측이 김기동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감독지위부존재확인’(본안)에서 김 목사의 감독복귀가 불법이라는 개혁측의 주장을 인용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해 김 목사측은 즉각 항소했고, 결국 또다시 패소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개혁측은 크게 환영하며 교회 정상화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간 사건이라 평가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이번 판결은 그동안 은퇴를 부정하고, 공동목회를 했다는 김기동 목사측의 집단 거짓말이 법원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것이다”면서 “‘승리의 영감’ 운운하며 교인들을 현혹하고 하나님을 무시한 김기동은 하늘의 철퇴를 맞은 것으로 그 부끄러움은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31일에는 김기동 목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다투는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현재 검찰은 김기동 목사의 부산 여송빌딩 40억원, 목회비 69억 등 총 100억원대에 이르는 배임 및 횡령 혐의를 확인하고, 재판을 진행 중이다.


쉼과 화합, 친목과 교제 위한 ‘전교인 체육 한마당’
성락교회 개혁측 ‘2019 모두만나 가족운동회’ 가져…
쉼 없이 달려 온 개혁 열정에 격려와 위로

교회 개혁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의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성도들의 쉼과 화합, 친목과 교제를 위한 전교인 체육대회(간사팀 주관)를 지난 5월 18일 경기도 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다.

‘2019 모두만나 가족운동회’로 명명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교회 창립 이래 처음 열려, 개혁측 교인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요청으로 연례 행사로 정례화 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운동회에 참석코자 전국에서 몰려든 2,000여명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로 새롭게 거듭난 성락교회의 오늘을 다시 한 번 만끽하며, 그간 개혁을 쉼없이 달려온 서로의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개혁측이 운동회 주제로 삼은 ‘함께하는 행복, 하나되는 즐거움’은 지난 2년여간 개혁을 통해 쟁취한 교인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이자, 온전한 은혜를 지칭한 구호로, 개혁을 허락하시고, 지금껏 이끌어 주신 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담고 있다.

우리, 모두, 당장, 만나 등 총 4개팀으로 나뉘어 열린 이날 운동회는 공굴리기, 파도타기, 꼬마버스 타요, 연령별 달리기, 버블슈트 격돌대결, 신발 양궁, 미니풋살, 파이프 릴레이, 경보대회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펼친 끝에, 만나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승패는 그리 중요치 않았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푸르른 하늘 아래 서로 어울리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행복했고 감사해 했다.

한 성도는 “지난해 처음 체육대회를 경험한 후, 꼬박 1년을 기다려왔다. 너무도 즐거웠고, 행복했다”면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한 형제라는 사실을 몸소 느낀 하루였다.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넘치는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도 역시 “아직도 우리가 개혁을 이뤄냈다는 사실이 꿈처럼 느껴질 만큼 새롭게 거듭난 우리교회의 모습이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면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경험한 지금, 또 새롭게 변화할 내일을 기대하게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우리는 그동안 참으로 많이 아팠고,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냈고, 오늘 이 자리에 두 손을 맞잡고 웃을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의 힘만으로는 절대 이뤄낼 수 없는 역사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셨기에 가능한 승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우리가 시작한 개혁은 완성되지 않았다. 우리는 진실과 정의로 거짓을 물리칠 것이다”면서 “우리가 싹틔운 개혁의 불씨가 한국교회 전체에 들불처럼 번질 수 있도록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남부지검, 형법 제30조 적용 김기동 목사측 5인 공소제기
“다수 사전공모 조직적 예배방해…‘공동정범’ 혐의”
서울남부지검, 형법 제30조 적용 김기동 목사측 5인 공소제기

검찰이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의 예배방해 행위에 대해 공소 제기를 결정했다. 개혁측 성도들의 예배를 방해하기 위해 다수가 공모해 문을 잠그고 전기를 차단하는 등의 불법적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25일 김기동 목사측 박OO, 최OO. 한OO 장OO, 김OO 등에 대해 ‘예배방해’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 특히 검찰은 이들의 예배방해 행위가 사전 공모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확신하고 형법 제30조 ‘공동정범’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사건번호 2019년 형제15298호)

지난 2017년 5월 7일 주일, 성락교회의 분쟁 초기에 발생한 본 사건은 김기동 목사측 박OO 등 피의자들이 개혁측의 예배가 예정되어 있던 신길 본당에 침입해 모든 출입문을 잠그고, 기전실을 장악해 전기까지 차단했던 사건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있어 박OO 등 피고인들이 위 행위들을 통해 개혁측 성도들의 교회 접근을 막고, 주일 예배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기소는 지난 3월 서울고법의 공소 제기 명령에 의한 것으로, 고법은 예배당을 선점하기 위한 정당행위였다는 초기 검찰의 판단에 대해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예배를 방해했다면 이는 예배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기동 목사의 불법적 감독 복귀와 재정비리에 반발해 성락교회에 대대적인 개혁이 일어났던 지난 2017년 5월 7일에 일어난 본 사건은 김기동 목사가 집례하던 신도림 세계선교센터에서의 예배를 거부하고, 당시 비어있던 신길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김 목사를 따르던 박OO 등 4인은 예배당을 선점한다는 이유로, 주일 오전 9시경 신길 본당에 들어가 모든 출입문을 잠그고, 전기까지 차단하며, 개혁측 성도들의 출입을 가로막고, 정상적인 예배를 방해한 바 있다.

금번 검찰의 결정에 대해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우리가 신도림 예배당에서 스스로 물러나 신길 본당에 온 것은 성도들 간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고 원만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대의적 판단에 의한 것이다”면서 “그런 개혁측의 평화적 예배마저 가로 막으려는 저들의 행태에 법원이 철퇴를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검찰의 기소 결정은 개혁측이 성락교회의 엄연한 예배 주체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개혁측 성도들을 ‘분열’이라 호도하는 저들의 판단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 알 수 있다”면서 “특정인을 내세워 스스로가 중심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행태는 예수님을 머리로 삼고, 성도들을 두 팔로 품는 온전한 교회의 모습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기동 목사의 감독부존재 확인과 100억원대 재정비리(여송빌딩, 목회비)에 대해 조만간 법원의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교계 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락교회 개혁측,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락교회 개혁측,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교개협, 국민 나눔행렬 동참…1차로 주택 전소된 4가정에
1천5백여만원 상당 성금과 물품 지원

대한민국이 자랑했던 천혜의 자연을 일순간에 집어삼킨 지독했던 화마의 흔적이 아직도 생생한 강원도에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산불과 함께 꺾어진 삶의 의지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남을 약속한 서울성락교회 개혁측 성도들도 거센 산불이 할퀴고 지나간 강원도에 다시금 희망이 새싹을 틔우기 위한 국민 나눔의 행렬에 동참했다. 서울성락교회 개혁측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대표 장학정 장로)를 중심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1차로 교회 성도들 중 피해를 입은 가정에 위로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교개협은 지난 4월 14일 주일을 맞아 특별 모금행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360만원의 뜻깊은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교개협은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성도 가정 4곳을 선정해, 지난 18일 교개협 임원진이 직접 속초와 강릉, 고성 등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당사자들에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개협은 각 가정에 약 340여만원의 성금과 함께 교개협이 별도로 마련한 여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가정들은 대부분 살고 있던 주택이 전소되고, 논과 밭 등의 사업장을 잃어 당장의 생계조차 매우 막막한 상황이었다.

이 자리에서 만난 한 가정은 “결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불길이 눈 앞에 펼쳐졌을 때는 그야말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살아야겠다는 본능 밖에 없었다”면서 “불길이 잡히고, 모든 것이 사라진 집터를 보고서야 실감이 나더라. 당장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그저 막막하기만 했다”고 아픔을 전했다.

이어 “참으로 고마운 것은 우리를 위해 함께 울어주고 아파해 주는 분들이 참으로 많이 계신다는 것이다. 만약 그 분들의 위로와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희망을 다시 품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개혁측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겠다. 강원도와 주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직접 대면한 재난의 현장은 TV로 보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처참했고, 안타까웠다”면서 “조금이나마 옆에서 느낀 이재민들의 아픔이 얼마나 괴로울지 쉬이 상상하는 것조차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으셔야 한다. 숲은 불타버렸지만, 남아있는 재는 새로운 거름이 되어 그 땅에 새로운 싹을 틔워낼 것이다. 우리가 조금씩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공유한다면, 그 분들에게도 새로운 봄은 찾아올 것이다”면서 “하나님의 위로가 그 분들에게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우리가 함께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락교회 개혁측 성도들은 앞으로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에 관심을 갖고,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이번 산불로 고성, 강릉, 속초, 인제, 동해 등 총 1757ha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주택과 시설물 900여 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피해 지역 주민 4000여명이 대피했다.


성락교회 개혁측 개혁선포 2주년 맞아
‘성경적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성락인의 개혁선언문’ 발표

“잘못된 가름침의 종교생활 회개, 온전한 신앙생활로 회복할 것”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주인 되신다”

성락교회 개혁측이 개혁선포 2주년을 맞아 신앙의 각성과 연단으로 개혁을 위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한편 ‘성경적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성락인의 개혁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성락교회는 지난 3월 24일 서울 신길본당 및 전국 지역 예배당에서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라는 주제로 일제히 ‘개혁 2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24일 주일 신길본당 11시 예배만 무려 3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감사예배는 애굽의 억압에 맞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게 하신 것처럼, 개혁을 통해 성락교회의 새 날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뿐 아니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임마누엘성회Ⅵ ‘넉넉히 이기느니라’ 역시 강은도 목사와 김동호 목사 등 한국교회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대대적인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24일 신길 본당에서 열린 개혁 2주년 주일예배에서 발표한 선언문은 개혁의 대상이 특정인에 국한된 것 뿐아니라 개혁측 성도 역시 개혁해야 할 것을 밝혀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성도들은 선언문을 통해 “성경적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먼저 특정 개인의 잘못된 가르침에 따라 종교생활 했던 지난날을 주님앞에 인정하고 회개하며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한국교회를 사랑하며 존중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자기만의 울타리를 치고 외부와의 교류를 차단한 실수를 회개하며 아울러 건강하고 바른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실하게 소통할 것” 이라 선언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이창준 목사는 ‘교회를 새롭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난 2년간의 힘들었던 여정과, 개혁의 본질적인 사명을 되돌아봤다.
이 목사는 “여러분은 2년 전 우리를 막아선 철문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오직 예배를 위해 그 철문을 뚫었다. 우리의 예배를 지키기 위해 무려 60번이나 고소를 당한 분도 계시다”면서 “우리가 겪은 지난 2년 간의 모든 고난은 오직 예배를 예배 되게, 우리 교회의 주인은 오직 주님 한 분이심을 드러내기 위한 과정이었다. 우리가 고난 앞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 기도할 수 있었던 이유다”고 말했다.
개혁을 넘어 새로운 교회, 하나님의 참된 교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도 제시했다. 이 목사는 “바리새인이 예수님에게 신앙생활의 방법을 물었을 때 주께서는 하나님을 네 목숨과 뜻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면서 “우리는 지난 시간 하나님만 열심히 사랑하는 교회만 해왔다. 하지만 이제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로의 사명도 지켜 나가야 한다. 개혁교회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오후 예배에서 ‘그들은 우리 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익현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개혁의 약속을 반드시 믿고 전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절망치 않는 것은 우리에게 소망이 있기 때문이며, 이는 곧 믿음이다”면서 “진정한 믿음은 우리 주인이 예수님이 될 때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은 나의 종이 아닌, 나의 주인으로 오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께서는 우리에게 개혁의 완수를 약속하셨다. 이는 우리가 그 분을 우리의 온전한 주인으로 섬길 때 이뤄질 것이다”면서 “개혁은 이뤄진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머리 되시고, 주인 되시기에 우리의 개혁은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여정 속에 개혁측의 성공을 예측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개혁측의 이런 성공사례는 일반 한국교회에서도 찾아보기 매우 힘든 사례로 꼽힌다.

강은도 목사 “하나님의 보편적 진리를 인정해야”

한편 개혁선포2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임마누엘성회Ⅵ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하나님이 은혜가 가득한 축복의 한마당이었다.
강은도 목사는 강연 내내 시종일관 유쾌한 위트와 재치로 성락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의 강연 속에는 오랜 기간 우물 안 개구리로 살며, 자기들만의 신앙이 전부라 여긴 성락교회에 뼈 있는 조언과 현실적인 위로가 들어 있었다.
강 목사는 “여러분은 본토를 떠난 아브라함과 같다. 여러분이 가는 길이 반드시 꽃길이란 법이 없다. 어려운 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치 말라. 여러분은 지금 새롭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보편적 진리에 대한 중요성도 전했다. 지배적 신앙을 넘어 개혁을 통해 한국교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성락교회에 있어 보편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강 목사는 “기도하다 보면 가끔씩 마음에 기쁨이 찾아오고, 가슴이 뜨거워질 때가 있다. 이를 무조건 응답이라 확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면서 “일상에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가장으로서, 아내로서, 자녀로서 최선을 다하며, 그 일상의 끝에 하나님의 응답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믿음의 싸움이 있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살며, 우리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복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강 목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복을 기도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내 땀과 노력이 들어가지 않는 대가는 저주다. 사람들은 불한당같은 돈을 복이라 생각한다”면서 “진짜 하나님의 복은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고, 집의 사이즈로 가늠할 수 없다.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복의 가치를 판단치 말라”고 역설했다.
이어 “사람의 역사는 태어나서 죽음으로 마무리 되지만, 성경의 역사는 죽음으로 시작된다.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다”면서 “죽음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소망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목사 “개혁 완성은 좋은 교회로 거듭나는 것”

김동호 목사는 성락교회 성도들의 개혁 완수에 진지한 응원을 보냈다. 신앙적 사리분별이나 가치 판단이 완전히 결여된 상황에 새롭게 눈을 뜨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음에 경의를 표하며, 성락교회의 새 날을 기대했다.
진정한 개혁에 대한 의미도 설명했다. 스스로 예장통합측의 목회자로 교회세습과 불의한 정치에 맞서 교단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 목사는 비슷한 처지의 개혁측 성도들을 향해 “개혁은 결코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 전부가 아닌 좋은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이는 단순한 가치적 충돌이나 정당성 다툼을 넘어, 스스로 성경적 신약교회의 완성이라는 구호로 하나님이 머리되신 교회를 새롭게 구현하고 있는 성락교회 개혁측에 대한 존중과 응원이었다.
개혁측은 지난 2년 전 김기동 원로목사의 제왕적 목회와 각종 비리, 보편성을 떠난 신학적 문제에 맞서 대대적인 개혁을 선포했지만, 개혁을 단순히 기존의 김 목사측에 맞서는데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대로 된 교회를 구현하겠다는 일념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락교회의 모델을 구현해 왔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 개혁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주문했다. 김 목사는 “개혁측의 숫자가 월등히 많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성락교회 개혁측이 한국교회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더욱 함께 힘을 합해 나가기를 소원한다”면서 “우리 이 시간 오직 주님만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 드리자”고 말했다.

장학정 대표 “우리를 응원해 준 한국교회에 감사”

개혁측의 이번 2주년이 유독 특별한 것은 성락교회 개혁이 한국교회 개혁 운동의 새로운 지향점을 마련해 줬다는데 있다. 한국교회 내 그간의 분쟁이 소송과 다툼에 한정됐던 것과는 달리, 개혁측은 교회 그 자체를 새롭게 갱신함으로 한국교회의 인정을 받았다. 이는 단순히 다툼의 우위에서 정통성을 가렸던 여타 분쟁과 달리, 공감을 통한 정의실현이라는 원론적인 가치를 현실에서 실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이다.
지난 2년 전 이들이 처절히 개혁을 외칠 때까지만 해도, 한국교회는 이들에 대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올곧은 신념과 신앙으로 개혁측이 예수님이 머리되신 성도 중심의 교회로 변혁하는 과정에서한국교회는 이들의 진심을 공감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지난 2년의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많은 변화와 은혜를 안겨준 과정이었다”면서 “우리 성도들에게 지난 2년은 평생 느껴보지 못한 신앙의 자유를 깨닫게 해줬고, 하나님의 은혜에 겸허히 머리 숙일 수 있었던 회개의 시간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를 위해 응원하고 기도해 주신 한국교회다. 그 분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아마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결코 포기 하지 않는 믿음으로, 모든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며, 한국교회의 선교와 부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성락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고법, 김기동목사측 예배방해 공소제기 결정
윤준호교수 명예훼손 재기수사명령도 서울남부지검서 불기소 처분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 성도들의 주일예배를 방해한 행위가 결국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 서울고법은 지난 3월 15일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가 김기동 목사측 박OO, 최OO. 한OO 장OO, 김OO 등을 상대로 신청한 ‘2018초재5066 재정신청’에 대해 ‘공소제기’를 결정했다.
지난 2017년 5월 7일 주일, 성락교회의 분쟁 초기에 발생한 본 사건은 김기동 목사측 박OO 등 피의자들이 개혁측의 예배가 예정되어 있던 신길 본당에 침입해 모든 출입문을 잠그고, 기전실을 장악해 전기까지 차단했던 사건이다.
당초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예배당을 선점하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를 불기소로 처분했지만, 재정신청을 담당한 고법의 판단은 달랐다.
먼저 법원은 양측이 교인들이 사실상 분열된 상태였다는 현실적 상황을 전제하며,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예배를 방해했다면 이는 예배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판단과는 달리 예배당을 선점하기 위한 분쟁일지라도 예배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의자들의 행위가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교개협을 중심으로 한 개혁측 교인들이 김기동 목사가 집례하는 신도림 선교센터에서의 예배를 거부하며 벌어진 일로, 개혁측은 당시 비어있던 신길 본당에서 자체적으로 예배를 진행키로 했다.
하지만 김기동 목사를 따르던 피의자 박OO 등 4인은 예배당을 선점한다는 이유로, 2017년 5월 7일 주일 오전 9시경 신길 본당에 들어가 모든 출입문을 잠그고, 전기까지 차단하며, 개혁측의 정상적인 예배를 방해한 바 있다.
법원의 공소제기 결정에 대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성락교회 교인이면 응당 교인들의 총유재산인 교회 예배당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함에도, 김 목사측은 이러한 당연한 권리마저도 힘으로 이를 억압했다”면서 “이는 지난 수십년 동안 성락교회에 내재된 김기동 목사 유일의 제왕적 행태가 드러난 단적인 사건이다”고 비난했다.
또한 “애초에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개혁측은 예배처인 신도림 예배당의 주도권을 포기하고, 신길 본당으로 물러난 것인데, 그 곳마저 문을 걸어 잠그고 전기를 차단하며, 이를 정당방위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도 망각한 행태다”면서 “이번 사건은 예배 주체로서의 개혁측의 권위와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모씨가 개혁측 윤준호 교수(전 베뢰아대학원대학교)를 상대로 고소한 ‘명예훼손’(2018 형제57572호)재기수사 명령에 대해서도 서울남부지검이 불기소로 처분했다.
K씨는 윤 교수가 자신이 K목사 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X파일을 통해 주변에 유포했다며 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해당 내용이 X파일이나, 윤 교수가 그런 발언을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불기소 이유 통지서에서 “고소인이 K목사 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허위라고 하더라도 피의자가 각 이사건 당시 그런 발언을 하거나 그런 내용이 실린 X파일 초성본을 보여준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명시했다.
이외에도 K씨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윤 교수가 다른 지역, 다른 시간에 같은 내용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고소했었으나, 당시 사건(서울남부지방검찰청 2017형제38643호)에서 검찰은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처리한 바 있다. 하지만 K씨는 검찰의 수사 결과에 불복해 이를 항고, 기각됐고 또다시 재기수사 명령까지 받아냈으나 이 또한 기각 처리됐다.


김기동 목사측, 개혁측 상대 헌금 배임 재정신청도 결국 기각
서울고법, “불기소 처리한 검사의 조치 정당해”
김기동 목사측 헌금관련 시비 더이상 어려울 듯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을 상대로 불기소 처분된 헌금 배임건에 대해 재정신청을 냈지만, 결국기각 됐다.
서울고법 제23형사부는 지난 2월 18일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윤준호, 장학정 등 12인을 상대로 제기한 사건2018초재4818 재정신청에 대해 김 목사측의 주문을 모두 기각했다.
본 건은 김 목사측이 개혁측 윤준호 교수와 장학정 장로 등이 교회 헌금을 가로챘다며 이를 고소한 사건으로 지난해 검찰은 이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하지만 김 목사측은 검찰의 수사 결과에 불복해 재정을 신청했고, 금번에 또다시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불기소로 처분한 검사의 조치는 정당한 것으로 수긍이 가고, 거기에 신청인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은 잘못이 없다”고 명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개혁측 교인들의 사실 확인서, 교개협이 지출 내역을 주기적으로 교인들에게 공개한 점 등을 이유로, “교개협의 행위가 배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개혁측 헌금과 관련,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17일 김 목사측이 제기한 ‘2018카합20175 헌금처분금지 등 가처분’에서 헌금을 자신들이 관리하겠다는 김 목사측의 요청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교개협이 개혁측 성도들의 헌금을 일방적으로 운영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헌금에 대한 정확한 사용처를 인지한 이후에 자발적으로 헌금을 진행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김기동 목사측은 교개협 소속 성도들의 헌금을 자기들의 헌금이라며 개혁측의 헌금 관리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이번 재정신청에서도 패소해 더 이상의 시비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목사측, 건물 명도소송 줄줄이 패소

21일 남부지법,개혁측 목사 사택퇴거 주장한 김목사측 주장 이유없다 기각

성락교회 개혁측 목회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김기동 목사측의 잇단 시도가 법원에 의해 번번이 막히고 있다. 개혁측 목회자들의 사택 거주권과 관련한 건물 명도 소송에서 벌써 9차례나 패소한 것이다. 김 목사측은 애초 김 목사 일가의 부정과 부패에 반기를 든 개혁측 목회자들을 법을 앞세워 강제로 쫓아내려 했지만, 오히려 법이 이들의 거주권을 보장해주며, 개혁측의 입지만 더욱 공고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월 21일 성락교회 임시사무처리자 김성현 목사가 개혁측 목회자 곽oo, 김oo, 윤oo 등 8인에 제기한 사건 2017가단252141 건물명도(인도) 소송에 있어 개혁측의 손을 들어, 원고 김성현 목사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개혁측 목회자들의 사택 퇴거를 주장한 김 목사측의 청구가 전혀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건물 명도 소송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 역시 김기동 목사의 불법적인 감독복귀가 핵심으로 작용했다. 김 목사측이 개혁측 목회자들의 사택 퇴거를 주장하는 근거가 김기동 목사가 불법적으로 행한 감독권의 결과이기에 이를 따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앞서 김기동 목사는 원로 신분에서 돌연 현직 감독으로 불법 복귀하며, 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의 커다란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에 적극적으로 맞선 목회자 31인을 일방적으로 파면조치하며, 성도들의 대대적인 공분을 샀다. 하지만 법원은 가처분과 본안 모두에서 김기동 목사의 감독복귀를 ‘무효’로 판단했고, 이를 근거로 김기동 목사에 의해 파면된 31인의 목회자 징계에 대해서도 가처분과 본안 모두 ‘무효’로 판결했다.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무효이기에 그가 감독으로서 행한 모든 조치 역시 무효라는 것이다.

이번 건물 명도 소송 역시 그 맥락을 같이한다. 개혁측 목회자들은 김기동 목사에 의해 파면된 이들로 “이들에 사택을 사용할 점유 권한이 상실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와 파면조치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온 상황에 새삼 재판부가 김 목사측의 주장을 받아들일 이유는 없었다. 재판부는 “김기동 목사는 피고들에 대한 인사발령조치를 할 당시 교회의 대표자가 아니었으며, 인사발령조치가 권한 있는 자에 의해 유효하게 이뤄졌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며 “개혁측 목회자들을 파면한 조치에는 절차상 및 내용상 하자가 있고, 그 하자가 중대하여 효력이 없다”고 명시했다.

이어 “피고들은 기존 예배당에서 목회를 계속해야 하고, 여전히 기존 사택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이를 판단하면, 김성현 목사측에게 사용대차계약의 해지권을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성락교회 부동산 및 사택 관련 소송은 교회 총유재산에 관련된 사안 인만큼 반드시 교인총회를 거쳐야 할 것인데, 이 과정을 무시하고 제기한 소송 자체가 이미 명백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김씨 일가가 교회를 사유화하고 마음대로 전횡할 수 없도록 총유재산에 대한 교인들의 당연한 권리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성락교회 분쟁은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원천 불법임이 밝혀지며, 정당성 다툼은 사실상 끝이 난 상황이다”면서 “앞으로의 소송들 역시 시간의 문제일 뿐 결국 저들의 거짓만 드러내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고 규탄했다.

한편, 성락교회 지역 예배당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건물 및 사택 관련 명도 소송 중 여태까지 총 10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으며, 이 중 개혁측이 9개의 사건에서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이 김기동 목사에 의한 불법 파면을 근거로 이뤄진 소송이기에 법원이 이를 원인 무효로 본 결과다.

이 외에도 성락교회는 현재 총 6건의 명도 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광주지법(2018가단14427), 의정부지법(2017가단131837), 홍성지원(2018가단2257) 등에서 진행될 사건은 다음달 변론을 앞두고 있다.


법원, 성락교회 교개협 헌금 사용권 인정
김기동 목사측 ‘업무상 배임’으로 고소 “지출내역 투명공개” 이유들어 무혐의 처분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법원으로부터 운영주체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 법원은 최근 이뤄진 가처분 판결을 통해 교개협의 헌금 사용권을 인정했다.

1월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당초 김기동 목사측은 교개협이 개혁측 성도의 헌금을 교회의 운영이 아닌 협의회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며, 이를 ‘업무상 배임’으로 고소했으나, 재판부는 애초 교인들이 사용처를 인지하고 헌금한 점, 교개협이 지출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 등을 이유로 들어 이를 무혐의 처분했다.

이번 사건은 성락교회 임시사무처리자 김성현 목사가 교개협을 상대로 제기한 ‘2018카합20175 헌금처분금지 등 가처분’에 관한 건으로 개혁측 성도들의 헌금 관리를 자신들이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김 목사측은 개혁측 성도들의 헌금에 대해 “교회의 총유재산에 해당한다”고 전제하며 “교회는 교개협에 헌금을 관리 사용할 권한을 부여하거나 위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교개협이 개혁측 성도들의 헌금을 일방적으로 운영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헌금에 대한 정확한 사용처를 인지한 이후에 자발적으로 헌금을 진행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한 2017년 초부터 성락교회 상당수 교인들이 김기동 목사 등의 운영행태를 문제 삼아, 김 목사측에 헌금을 내지 아니하는 ‘헌금 보이콧’ 운동을 전개했던 사실을 주목하며, 헌금의 주체인 성도들이 김 목사측이 아닌 교개협을 직접 선택했음을 주목했다.

여기에 교개협이 지난 2017년 4월에 발표한 헌금 관련 입장문에서 헌금의 사용처와 취지를 성도들에 충분히 설명했다는 점에서 헌금의 목적과 사용이 서로 부합하고 있다고 이해했다.

또한 재판부는 위 혐의에 대해 앞서 증거불충분으로 처분했던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도 참고했다. 앞서 이번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중앙지검은 “개혁측 교인들의 사실 확인서, 교개협이 지출 내역을 주기적으로 교인들에게 공개한 점 등을 이유로, 교개협의 행위가 배임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증거불충분(혐의없음) 처분한 바 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하나님의 온전한 이끄심과 개혁측 성도들의 굳건한 의지가 이뤄낸 정의로운 결과”라고 만족하며 “여태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투명한 운영을 통해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이 헛되이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성락교회 사태의 핵심은 김 목사 일가의 재정비리에 있다. 더 이상 하나님께 드려지는 소중한 헌금이 몇몇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이는 것을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머리 되신 온전한 교회가 되기 위해 올 한해도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목사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교회 재정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 기대했던 가처분이 기각되며, 올해 역시 재정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김 목사측은 약 2,000억원 규모의 신도림동 성전을 건축하며, 시도한 무리한 은행 대출의 후폭풍으로 매월 엄청난 액수의 은행 이자를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분쟁 이후에는 이자 상환조차 버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목사측은 성도들을 상대로 ‘금모으기 운동’ ‘대출 독려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며, 성도들의 헌신을 요구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자, 지난해에는 교회 소유 부동산 및 지역 예배당을 처분코자 하는 여러 시도를 벌이기까지 했다. 허나 이 역시 사전에 낌새를 알아챈 개혁측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고, 결국 지금에 이르러 개혁측의 헌금에 대해 가처분 소송까지 했으나, 이 역시 기각됐다.

반대로 개혁측은 장기화 되고 있는 현 성락교회 사태의 최대 핵심으로 꼽히는 3가지 쟁점 △김기동 목사 감독권 △김기동 목사 재정 비리 △헌금 사용 등에서 대다수 승소하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현재 김기동 목사의 감독권과 관련해서는 가처분과 본안 모두 승소했으며, 헌금 사용권 역시 이번 가처분을 통해 그 권한을 인정 받았다. 부산 여송빌딩 사건, 목회비 횡령 등 총 100억원대에 이르는 김기동 목사 재정비리는 지난해 혐의를 확인한 검찰의 기소로 재판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 및 원주지원, 김기동목사가 행한 파면 애초 무효로
중대한 절차상 하자라 지적

“사택 인도 청구는 분쟁중 주도권 위한 압박수단”
서산 및 원주지원, 김기동목사가 행한 파면 애초 무효로 중대한 절차상 하자라 지적

성락교회 개혁측 목회자들의 사택 거주가 합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감독권이 없는 김기동 목사가 행한 파면이 ‘무효’라는 점을 지적하며, 개혁측 목회자들의 성락교회 목사로서 지위와 사택 이용 권한을 인정했다.

또한 법원은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 목회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사택 인도 청구가 교회 내 분쟁 중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압박수단이라며, 김 목사측의 주장을 인정치 않았다.

이번 사건은 김기동 목사측이 충남 태안 성락원 담당 황OO 목사와 강원도 원주 예배당 담당 차OO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건물 명도(인도) 건으로 김 목사측은 황 목사와 차 목사가 파면된 신분임에도 무단으로 교회 소유의 사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를 고소했지만, 법원은 이 모두를 기각했다.

이 사건을 다룬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김기동 목사측이 요구하는 ‘주택 인도 청구’의 근거가 된 ‘파면’ 결의가 애초 감독권이 없는 김기동 목사에 의해 행해졌다는데 주목하고, 이를 중대한 절차상 하자로 봤다.

이에 두 법원은 파면의 효력을 인정할 수 없기에 황 목사와 차 목사의 담당 목사로서의 지위가 유지된다고 판단했으며, 계약 기간과 관련해서도 사용대차관계가 종료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산지원은 김 목사측의 사용대차의 해지 주장에 대해 “이 사건 주택의 인도가 지금 반드시 필요한 사정을 인정할 자료가 없고, 오히려 이 사건 주택의 인도청구가 교회 내 분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압박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이 사건 주택에 관해 계약 또는 목적물의 성질에 의한 사용 수익이 종료한 때에 해당한다거나 사용수익에 충분한 기간이 경과한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러한 법원의 해석은 개혁측 목회자들이 앞으로도 사택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단으로, 장기전에 예상되는 교회 분쟁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판단에 있어 원주지원은 건물 인도소송이 교회 총유재산에 관련된 사안인만큼 반드시 교인총회를 거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애초 소송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기각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크고 작은 고소고발이 남발되고 있는 성락교회 분쟁에 있어 개혁측이 대다수의 주요 사건들에서 승소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특히 분쟁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와 관련해 가처분과 본안 모두에서 ‘무효’로 판단 했으며, 목회비 횡령과 여송빌딩 배임 등 총 100여억원에 이르는 김기동 목사의 재정비리 사건은 현재 재판 중으로 조만간 선고를 앞두고 있다.

또한 김기동 목사가 자신의 복귀를 반대한 목회자 31인을 파면한 것에 대해서도 법원은 가처분과 본안 모두에서 ‘무효’라고 판단했다.


성락교회 개혁측 24일 김장 김치 봉사, 신길3동과 강서예배당 동시 진행해
어려운 이웃과 성도에 전달

“추운 날씨 속 김장 봉사,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
성락교회 개혁측 24일 김장 김치 봉사,
신길3동과 강서예배당 동시 진행해 어려운 이웃과 성도에 전달

세상을 섬기고 지역과 함께하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나눔과 헌신의 뜨거운 온기로 초겨울 추운 날씨를 훈훈케 했다.
올 겨울 첫 눈이 흠뻑 내린 지난 11월 24일 성락교회 개혁측은 소외 이웃과 어려운 성도들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및 전달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신길3동 주민센터와 성락교회 강서예배당,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섬기는 교회로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는 개혁측의 겸손한 의지를 담았다.
신길3동 주민센터에서는 개혁측 장로회 주관으로 김장 1000포기를 담그는 작업이 진행됐다. 첫 눈임에도 폭설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린 탓에 고된 작업이 예상됐지만, 성도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김장에 몰두 했다.
빌라들이 오밀조밀 모인 동네가 떠나갈 듯한 웃음소리와 시끌벅적한 모습은 흡사 동네에 커다란 잔치가 열린 듯 즐거움에 들뜬 모습이었다.
또한 지역 주민은 연로하신 장로님부터 어린 청소년들까지 앞치마를 두르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에서 성락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목도하며, 큰 호응을 보내왔다. 비록 서툰 솜씨로 온 몸에 고춧가루를 뒤집어 쓴 우스운 형색이었지만, 지역과 함께하고, 이웃을 섬기겠다는 진심은 충분히 전해졌다.
강서예배당의 김장담그기는 더욱 고됐지만, 즐거웠다. 강서예배당 성도들은 전날인 23일부터 배추 절이기, 김치 속 재료 다듬기 등을 시작해, 1박2일에 걸쳐 1,200포기의 순수 수제 김치를 만들어 냈다.
일반적인 김장 행사들이 절임 배추와 속을 사서 버무리기 작업만 하는 것과 다르게 강서예배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성도들의 정성으로 최고의 김치를 만들어 냈다. 물론 이틀이나 걸린 엄청난 작업량 탓에 성도들 대다수가 녹초가 될 정도로 체력은 소모됐지만, 나눔의 기쁨에 힘든 것도 잠시, 마지막까지 웃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강서예배당의 김장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날의 김장 행사는 누구도 강요한 봉사는 아니었지만, 모두가 함께 했었고, 너무도 힘들었지만, 모두가 함께 웃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 성도는 “처음에는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모두가 함께 하다보니 힘든 것도 잊고, 금세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너무도 수고하신 우리 개혁측 성도님들을 너무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락교회가 새롭게 개혁되고 나서, 달라진 변화들에 우리 성도들은 매일매일 너무도 감사를 전하고 있다”면서 “나눔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지만, 우리들 스스로에게도 신앙생활의 새로운 계기를 주는 감사한 일이다. 이번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개혁측은 앞으로 교회만을 위한 소모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데 좀 더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혁 선포 이후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혁측은 김장 나눔 뿐 아니라, 추운 겨울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여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오는 12월 1일에는 개혁측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강남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며, 신길동 교회 공간들은 지역의 필요에 따라 일부 개방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여기에 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준비하고 있어, 지역의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그간 성락교회는 우리 스스로 쳐놓은 울타리 안에 복음을 가둬놓고, 세상과 단절했다. 하나님의 복음은 결코 우리 울타리 안에 머물게 아니다. 세상에 널리 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락교회는 그간 세상으로부터 받는 것에 너무 익숙했다. 성도들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이제 교회가 세상에 나누고, 성도들의 어려움을 보듬고 섬기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 장로는 “우리의 개혁이 결코 다짐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더 큰 실천으로 세상과 마주하겠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세상을 섬기고, 소외된 자들의 아픔에 함께 눈물 흘리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락금천예배당 김기동목사측 교회출입 막아 충돌,
개혁측 성도 폭행 피해자 속출

법원판결 무시, 예배당 진입 놓고 폭력사태 심각
성락금천예배당 김기동목사측 교회출입 막아 충돌, 개혁측 성도 폭행 피해자 속출

성락교회 금천예배당 분쟁이 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 다툼으로 인한 폭행 피해자들이 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성락교회 금천예배당은 법원 판결로 개혁측 교인들의 예배권이 인정된 상황이지만, 김 목사측은 법원의 결정에 아랑곳 않고 여전히 개혁측 교인들의 교회 출입을 막아서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은 주일 오전 금천예배당에서는 교회를 들어가고자 하는 개혁측 교인들과 이를 막아선 김기동 목사측 교인들로 인해 일대 혼란을 빚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김 목사측은 공업용 기름을 바른 차량들로 교회 입구를 완전히 봉쇄했으며, 이로 인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개혁측은 자신들을 막아선 김 목사측을 향해 “우리는 예배를 드리러 왔다”고 수차례 호소키도 했지만, 봉쇄는 풀어지지 않았다.

앞서 법원을 통해 개혁측 교인들은 성도 자격과 예배권을 인정받았지만, 판결 이후 오히려 사태는 악화된 모습이다. 애초 김 목사측은 사회법을 통해 개혁측 교인들의 출입을 막고자 했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제기한 가처분이 기각되며 반대로 개혁측의 법적인 권리가 확인되자, 이후 차량 바리케이트와 철조망 등으로 교회를 에워싸는 등 더욱 거센 행동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 매주 비슷하게 반복되며,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제재 과정에서 경미한 타박상이나 찰과상은 물론이고, 오랜 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골절 환자까지 발생했다.
특히 예배당 진입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개혁측 김모 집사는 6주(늑골)진단을 받아 고소까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분쟁 중에 다친 것이라는 확정이 없다며, 이를 무혐의 처리했지만, 연이어 손가락까지 골절되며,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혁측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개혁측 관계자는 “교회 주변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우리가 마치 교회당을 탈환하려는 적군이라도 되는 양 바리케이트를 치고 무자비한 무력을 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저 성락교회 교인으로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것 뿐이다. 더 이상의 불법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금천예배당 교육관 건물에는 ‘교회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합니다. 대화해서 같이 사용합시다’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었지만, 철조망에 차량 바리케이드 등 점점 도를 넘어서는 상황이 반복되며, 이를 바라보는 이들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김성현 목사를 향해 예배방해를 즉각 중단시킬 것을 요구했다. 장 장로는 “김기동 목사의 감독권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상황에, 임시 업무 처리자인 김성현 목사가 금천예배당 개혁측 성도들의 예배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면서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금천예배당 사태가 나아지지 않는 것은 김성현 목사가 임시 업무 처리자의 직무를 제대로 행하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감독이 부재한 성락교회 상황에서 개혁측은 중립에서 교회 사태를 정리해 줄 직무대행자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직무대행자선임가처분을 제기했고, 심문을 종결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금천예배당 분쟁과 관련해 △금천예배당 개혁성도들은 성락교회 고유의 신앙 정체성을 배척하거나 탈퇴한 사실이 없다.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는 불법이며, 더 이상 성락교회의 적법한 대표자가 아니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속보>김기동목사 감독지위부존재 확인 인용

남부지법, 15일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감독지위 없다” 판결

법원이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에 대해 “감독 지위가 없다”고 판결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1월 15일 성락교회 개혁측이 김기동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2017가합112004’ 감독지위부존재확인(본안)에서 김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불법이라는 개혁측의 주장을 인용했다. 여기에 김기동 목사가 임명한 수석총무 김OO 목사와 사무처장 박OO 목사에 대한 지위 부존재도 확인했다.

김기동 목사의 ‘감독 지위’ 여부는 근 2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성락교회 사태의 최대쟁점으로 현재 발생하는 있는 수십건의 크고 작은 교회 분쟁이 사실상 김 목사의 ‘감독권’ 행사에 기인하고 있다.

성락교회 대립의 핵심 역시 김기동 목사다. 김 목사를 지지하는 측과 김 목사를 반대하는 측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판결은 김 목사 일가를 반대하는 개혁측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이미 가처분을 통해 감독권이 중지됐지만, 이번 판결로 감독 복귀가 불법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면서 “이번 판결의 가장 큰 의의는 성락교회의 주인이 김기동 목사가 아니라는 공식적 확인이다. 누구도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소유할 수 없으며, 그 어떤 목회자도 성도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목사측은 이번 판결 직후 공식 입장을 통해 항소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기동 목사는 지난 3월 감독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통해 감독직을 정지 당한 바 있다.


“개혁측 어린학생들 강남 판자촌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배달한다”

내달 1일 성락교회개혁측 어린 학생들 ‘지역사회와 함께’ 동참…
”배우고 섬긴다는 마음으로 봉사할 것”

역대급 한파가 예고되는 매서운 겨울을 앞두고 시름에 빠진 소외이웃을 위한 성락교회 개혁측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개혁측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오는 12월 1일에는 서울 서초구 구룡마을에 연탄 1000장을 나누기로 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연탄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학생들이라는 사실이다. 최근 개혁측의 학생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성락교회 개혁측의 결단에 동참하고자 여러 나눔의 방안을 물색하던 중 ‘연탄배달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금번에 실천에 옮기게 됐다.

강남 판자촌으로 유명한 구룡마을은 한때 1500가구가 살던 마을이었으나, 2016년 도시개발사업이 고시된 이후 현재 500여가구만 남은 상태다. 부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꼽히는 강남에 위치한 구룡마을이지만 그 모습은 여느 판자촌과 다를 바 없다. 불과 1km 인근에는 초호화주상복합아파트의 상징인 타워팰리스가 위치해 있지만, 구룡마을 주민들은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모진 생활고를 겪고 있다.

개혁측 학생들은 이날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들과 직접 대면하며 그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다짐이다.

개혁측 고등부 담당 교역자는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예수님의 참된 사랑을 아이들이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휴일인 토요일을 내어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흔쾌히 결단해 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연탄배달 프로젝트를 함께 할 한 학생은 “너무도 작은 정성이고, 작은 봉사인데 이렇게 알려지게 되는게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참으로 고마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배우며 섬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측은 오는 24일 신길3동 주민센터 앞에서 장로회 주관으로 독거노인, 소년가장,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23~24일에는 강서예배당에서 맛나선교회 주관으로 어려운 성도를 위한 김장김치 1000포기 담그기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개혁측은 교회 건물을 지역민들을 위해 일부 개방키로 했으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도 개소할 예정이다.


“개혁측 목사 사택서 퇴거할 이유 없다” 판결
법원, 사용대차계약 종료 주장하는 김기동목사측제기 건물명도 소송 기각

성락교회 개혁측 목회자들이 현재 머물고 있는 사택에서 퇴거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개혁측 목회자들에 대한 김기동 목사측이 행한 파면이 “효력이 없다”는 점을 전제로, 사택에 대한 사용대차계약 종료를 주장하는 김 목사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11월 7일 (재)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총회유지재단(승계자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이 개혁측 목회자인 안OO 목사와 황OO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2017가단92492 건물명도(인도)의 판결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사택을 자신에 인도하라는 원고의 주장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토록 했다.

이번 사건은 김기동 원로목사의 감독 복귀를 반대한 안OO 목사와 황OO 목사에 대한 교회의 치리와 사택 퇴거 명령을 무효화한 것으로 현재 파면 무효자 30인 중 다수가 이와 비슷한 소송을 진행 중인 바, 이번 판결은 나머지 재판에 직접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안 목사와 황 목사는 2016년 12월 경 교회로부터 각각 통일동산예배당과 일산예배당 담당목사로 발령을 받아 목회를 해왔으나, 이후 김기동 목사의 복귀로 인한 교회 내분이 발발했고, 김 목사측은 2017년 4월 경 자신을 반대한 안 목사와 황 목사를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의 가입을 문제 삼아 안 목사는 예산예배당으로, 황 목사는 가평예배당으로 인사 이동을 명령했다.

하지만 안 목사와 황 목사는 김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불법이며, 감독으로서의 인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김 목사측의 명령을 거부했고, 김 목사측은 결국 지난해 10월 이들의 파면을 의결하고 사택 퇴거를 명령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재판부는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와 파면이 무효라는 전제와 특히 김 목사측이 개혁측의 힘을 약화시킬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표권이 없는 김기동 목사가 내린 인사발령이었다는 것과 인사발령이 사용대차계약의 해지로서 효력을 당연히 가진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성락교회의 내분이 본격화 됐다는 점을 인지해 “기득권 세력이 반대세력의 힘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위 인사 발령을 한 것이다”고 지적하며 “원고 교회와 피고들 사이의 사용대차계약의 종료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위 인사발령의 효력을 피고들에 대한 파면의 효력과 별개로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교개협 활동을 지지하거나 동참했다고 해서 이것이 파당을 조성하거나 원고교회의 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로 평가할 수 없다고 했으며, 김기동 목사의 인사명령을 거부함으로 업무상 장애가 초래되었다는 원고의 주장에도 “김기동 목사가 감독의 지위에서 한 인사명령은 권한 없는자의 행위로서 무효다”면서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업무상 장애가 초래되었다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파면이 무효라는 판결이 선고된 상황에 파면이 유효함을 전제로 피고들이 교회의 목사직을 상실함으로써 사용대차계약이 종료되었다거나 해지되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불법으로 밝혀진 이상, 그가 내린 파면, 인사 발령, 퇴거 명령 등이 무효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면서 “나머지 개혁측 목회자들 역시 같은 판결이 나올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기동측 법원 결정도 무시, 은폐(목회실 출입방해)
“목회실 출입 방해는 가처분 효력 무시하는 처사”
성락교회 교개협 “목회실 불법침입, 업무방해라는 김기동목사측 주장과 일부 언론보도는 명확한 사실 왜곡 행위”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최근 개혁측 목회자들의 목회실 출입 요구를 두고 “강제 진입 시도에 의한 ‘불법침입’ ‘업무방해’”라는 김기동 목사측의 주장과 이를 그대로 옮겨 쓴 언론보도와 관련해 “명확한 사실 왜곡행위”라고 규탄하며, 이에 강력히 대처할 뜻을 밝혔다.

교개협은 앞서 김기동 목사의 파면 무효 소송과 관련해 본안과 가처분 두 건의 소송을 모두 승소함으로 김기동 목사의 파면행위가 불법으로 밝혀졌음에도 현재 김 목사측이 이를 의도적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개협은 “개혁측 목회자들은 법원의 판결로 모든 지위를 회복했다. 이들의 목회실 출입을 저지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면서 “사실이 이러함에도 김 목사측은 오히려 개혁측 목회자들의 행위를 불법, 업무방해 등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락교회는 김기동 원로목사의 감독 복귀를 두고, 큰 혼란이 빚었고, 이 와중에 김 목사측은 자신의 복귀를 반대하는 목회자 30인을 파면한 바 있다. 이후 당사자 30인은 법원에 파면무효확인(본안)과 파면효력정지(가처분) 등을 제기해 최근 모두 승소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김 목사측은 파면무효 소송에 즉시 항소 했다며 본안 판결이 나기까지는 교개협측 목회자들의 파면무효는 보류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보도한 언론 역시 ‘항소’라는 부분을 부각해 파면무효가 당장의 효력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교개협은 이러한 주장과 보도에 대해 “당장의 효력이 발생하는 가처분 결과는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0월 16일 파면 당사자 30인(채권자)이 성락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2017카합20149 파면효력정지가처분’에서 채권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김기동 목사에 의한 파면의 효력을 모두 정지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가처분은 긴급한 판단을 요하는 사건에 있어 즉각적인 효력을 부여하는 것으로, ‘파면효력정지가처분’이라는 명칭 그대로 법원이 김기동 목사가 행한 파면에 대한 효력을 모두 정지한 것이다. 그에 따라 파면 당사자 30인에 대한 파면 효력은 정지됨과 동시에 성락교회 목회자로서의 지위 역시 회복됐다고 봄이 옳다.

하지만 김 목사측은 자신들이 패소한 파면무효소송 1심에 대해 ‘항소’했다는 것만 부각하며, 즉각 효력이 발생하는 가처분 결과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교개협 장학정 장로는 “애초 성락교회 개혁이 김기동 목사의 거짓과 비리로 시작됐는데, 이에 대한 조금의 반성도 없이 이제는 법원의 판결까지도 거짓으로 왜곡하려 하고 있다”면서 “사회법의 판결 과정이나 집행, 구체적인 효력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성도들을 상대로 진실을 조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덧붙여 “가처분 결정으로 개혁측 목회자들의 지위가 모두 회복됐음을 다시 한번 알린다”면서 “이들의 권리를 방해하고 짓밟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원의 결정에 근거해 적법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1심 승소에 이어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파면무효소송(본안)과 관련해서도 “법원에 의해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불법이라고 밝혀진 이상, 결과가 바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성락교회 개혁측,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위한 김장 담그기 및 공부방 개소
성락교회 개혁측, 11월24일 신길3동 주민센터서
“이웃 섬기며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약속 실행

하나님의 정의를 통한 온전한 개혁을 완성하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세상을 섬기고, 지역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실행에 옮긴다.

개혁측은 그 어느해보다 매서운 한파로 서민들의 크나큰 고난이 예상되는 올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앞으로 교회 건물도 지역민들을 위해 개방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개소할 것임을 밝혀, 지역사회가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개혁측은 오는 11월 24일 신길3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혁측 장로회 주관으로 독거노인, 소녀가장,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약 100세대에게 전달될 이날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개혁측 목회자 및 성도들을 포함해, 신길3동 주민자치회, 사)한국조은동행복지협회 등이 함께하며, 영등포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최고 지도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성락교회가 위치한 신길3동은 본래 LG계열사 봉사단과 지난 10년간 김장김치 나누기를 해왔으나, 회사 합병 및 정리로 인해 봉사단이 해체되어 최근 2년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개혁측이 불우이웃 성금을 지역에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신길3동 자치운영위원회는 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혁측이 주관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해 현재에 이르렀다.

자치운영위는 개혁측이 그간 지역에 보내온 온정과 신뢰, 겸손과 섬김의 자세에 큰 감명을 받아 자치위원장이 교회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길3동의 도움 요청에 개혁측은 환영과 기쁨을 전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개혁측은 “성락교회 개혁을 선포하며,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한 이후, 꾸준히 지역과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왔다”면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주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의 온전한 사랑이 소중한 이웃들의 가정마다 따뜻한 온기가 되어 올 겨울에도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순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금번 김장김치 전달 사업이나 건물 개방, 공부방 개소 등은 개혁측이 자비량으로 지역을 섬기는 행사지만, 개혁측에게도 그간 소원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성락교회는 그간 지역과 담을 쌓고, 주민들과 멀리하며 스스로의 울타리 속에서 복음을 외쳐왔다”면서 “이제 모든 울타리와 담을 허물고 세상과 함께 주님의 거룩한 복음을 나누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주민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는 참으로 고마운 기회가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복지팀 관계자들 역시 그간 성락교회를 보며, 끊임없이 땅을 사고 건물을 올리는 모습에 큰 불신이 있었음을 고백하면서 “지난해부터 개혁측이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생각이 바뀌었고, 불신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 “먼저 지역에 다가와 섬김을 약속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가 우러러 나왔다. 교회 건물도 지역을 위해 개방해 주신다고 하니 우리도 함께 나서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개소 계획과 관련해서도 “안그래도 우리 지역에 아동을 위한 공부방이 없어 도림동에 있는 ㅇㅇ교회까지 갔는데, 개혁측에서 공부방을 시작한다고 하니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면서 “좋은 공부방을 만들어 달라. 이제 성락교회 개혁측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교개협 복지팀 강문승 팀장은 “그동안 성락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못한점을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어 섬기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개혁측은 교회 내 어려운 성도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강서 예배당에서 교개협 맛나선교회 주관으로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그는 행사가 진행된다.

개혁측은 “비록 많이 늦었지만, 우리 성락교회는 이제라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교회의 한없이 낮고 겸손한 모습으로 섬김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동목사측, 목회실 출입 원천봉쇄 갈등 고조
개혁측 “파면무효 결정 무시…사회법 인정치 않는 ‘후안무치’ 전형” 강도높은 비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 목회자들의 목회실 출입을 원천봉쇄하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법원의 결정으로 파면이 전면 무효된 개혁측 목회자들은 성락교회 목회자로서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해 신길 본당 목회실을 찾았으나, 김 목사측의 저지로 결국 들어가지 못했다.

이들은 법원의 파면 무효 결정으로 성락교회 목회자로서의 지위가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성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실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는 상태다. 앞서 개혁측 목회자들은 김기동 목사측을 상대로 한 파면무효확인소송(본안)과 파면효력정지(가처분) 모두에서 승소한 바 있다.

해당 판결에서 법원은 “김 목사측이 당사자 30인의 목사 지위를 부인하고 있기에, 효력 정지를 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개혁측 목회자들의 목사 지위를 부정할 수 없음을 직접적으로 명시키도 했다.

지난 17개월 동안 김기동 목사측의 파면 결정에 맞서 처절한 투쟁을 벌였던 이들 개혁측 목회자들은 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는 김 목사측의 행태를 두고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

이들은 “이미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부당하다는 것과 김 목사가 행한 인사 조치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에 언제까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진실을 부정하며 살 것인가?”라며 “우리를 몰아낸다고 김기동 목사 일가의 추악한 죄가 모두 묻힐 것이라 생각하는가? 누가 진짜 성락교회에서 나가야 할 자들인지 확실히 구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김 목사측 교회평신도연합은 반박문을 통해 “개혁측은 성락교회이기를 거부하고 예배와 헌금을 따로 하며, 감독권자의 치리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파면되었던 목사들은 그들에게 허락된 공간을 사용하기 바라며, 파면무효는 현 감독권자에게 순종을 전제하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허나 이에 대해 개혁측은 사회법 판결을 단 하나도 인정치 않는 ‘후안무치’의 전형이라며, 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는 이러한 사고방식이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자복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평신도연합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개혁측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장 장로는 먼저 “개혁측이 성락교회이기를 거부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단 한 번도 성락교회를 벗어난 적이 없으며, 우리가 바로 성락교회다”면서 “이는 수차례 법원의 판결로 개혁측 성도들도 성락교회의 정당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헌금을 왜 ‘따로’인가?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교회 안에서 김기동 목사만이 중심이고, 그 외가 ‘따로’라는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이 역시 법원을 통해 정당함을 입증받은 사실이다. 애초 시비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감독권자의 치리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파면되었던 목사들은 그들에게 허락된 공간을 사용하기 바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원로 김기동 목사는 불법으로 감독에 복귀해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를 받은 사람이다. 감독권이 없는 사람의 치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라며 “애초 파면이 불법이고, 무효다. 성락교회 목회실은 목회자에게 허락된 공간이며, 개혁측 목회자들이 당연히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고 못박았다.

현 감독권자에게 순종하라는 요구에도 “섬김을 실천해야 할 목회자가 스스로 순종을 요구하는 행태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라며 “우리가 섬길 대상은 세상과 성도들이며, 순종할 곳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측은 법원의 판결을 계속적으로 무시하는 김 목사측 행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며, 더 이상 불법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명예훼손 및 헌금 항고심 기각

검찰, 김기동목사 모순적 행적 지적 불기소 처분
명예훼손 고소당한 교개협 장학정장로 발언 “공공의 이익에 해당” 판단,
헌금배임건도 항고 기각

검찰이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와 며느리 최OO 사모 등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남부지검은 김기동 목사의 재정 비리, 성추문, 신격화 문제와 최OO 사모의 사치 등을 언급한 장 장로의 발언에 대해 “허위 사실을 인식하였다고 보기 어렵고, 그 발언 경위 등에 명예훼손의 범의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특히 검찰은 김기동 목사의 모순적인 행적을 지적하며, 장 장로 및 교인들의 의심에 정당성을 부여한 반면 장 장로의 발언에 대해서는 “교회를 개혁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의 이익에 관련된 문제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김 목사와 최 사모를 대신해 박OO 목사가 장 장로를 고발한 사건으로 박 목사는 장 장로가 김기동 목사와 최OO 사모에 대해 행한 4차례의 발언을 문제 삼아, 허위로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위 내용에 대해 “진실한 것으로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고, 성락교회 개혁과 관련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검찰은 이번 사태가 김기동 목사 본인으로부터 초래되었음을 지적했다. 검찰은 “김기동 목사는 성락교회의 대표자임에도 부절적한 사건에 끊임없이 연루되고 있다”는 점을 꼬집어, 장 장로의 발언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함께 “김 목사가 여송빌딩 사건으로 기소된 사실이 있는 점, 수입이 많지 않음에도 김 목사 일가 명의로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피해자(김기동 목사)도 교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의심을 살 수 있다”고 적시했다.

최OO 사모에 대해서도 “관련자료에 의하면 실제 최OO은 사치가 있었다고 보여진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본 건은 교회에서 일어나는 상호 비방, 사실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으로 종교적 비판으로 봐야 한다”면서 특히 “최OO 사치 관련자료, 김기동 일가 부동산리스트, 부산 여송빌딩건 등을 보면 내용이 진실한 것이라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이번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김기동 목사와 그 일가가 성도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추악한 죄악을 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착각이다”면서 “그들의 죄악은 결코 어설픈 혀놀림으로 감출 수 있는 하찮은 것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백번 천번 나를 또다시 고소한다고 해도 나는 진실을 알리고, 성도들을 깨우는 일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기지 못하고, 그 어떤 오만함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서울고검은 지난 10월 25일 헌금 배임과 관련한 김기동 목사측의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지검은 김기동 목사측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 포함 총 18인에 대해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개혁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김기동 목사측이 아닌 교개협측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 이를 기각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교개협 소속 헌금자들의 자발적 의사로 교개협에 금원을 납부했고, 그 금원의 사용목적을 사전에 공고하고 모금한 이상, 피해자들이 금원을 수수한 행위를 들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천예배당 예배방해건
김기동목사측, 교회출입 막는 이중 바리케이트 설치

금천예배당 예배방해 말라는 법원 결정 무시한채 철조망과 기름칠한 차량으로
개혁성도 출입막아

성락교회 금천예배당과 관련해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 성도들의 예배를 방해하지 말라는 법원의 결정을 무시한 채, 여전히 개혁측 목사와 성도들의 교회 출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 피해도 우려되며, 공권력에 의한 제재가 매우 시급해 보인다.

지난 10월 21일 주일을 맞아 예배를 드리기 위해 금천예배당을 찾은 개혁측 성도들을 맞이한 것은 예배당을 둘러싼 엄청난 바리케이트였다.

금천예배당의 입구는 김 목사측이 동원한 차량으로 완전히 막혀 있었으며, 담벼락과 입구 틈새는 철조망으로 뒤덮여 있는 상태였다.

이날 현장에 설치된 철조망은 고리모양의 유자철선으로 피부 접촉 시 단순 찰과상을 넘어 살갗마저 뜯길 수도 있는 일반 철조망보다 훨씬 더 큰 위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김 목사측이 개혁측의 진입을 완전히 차단키 위해 차량 바리케이트 곳곳에 기름까지 바른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인명 피해마저 예상됐다.

하지만 문제는 김 목사측이 개혁측 성도들을 막을 마땅한 명분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날 김 목사측은 군 시가지 전투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방어태세로 개혁측을 막아섰지만, 막상 법원은 개혁측 성도들에 대한 성락교회 교인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했다. 이런 전제에서 성락교회 교인인 개혁측의 예배당 출입을 막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더구나 법원은 김기동 목사가 금천예배당 담임으로 임명한 권OO 목사에 대해 그 효력을 부정했다. 김 목사의 감독 복귀 자체가 불법인 상황에, 그가 행한 인사권 역시 무효라는 판단이다.

반대로 김기동 목사가 파면한 금천예배당의 원 담임인 변OO 목사에 대해서는 파면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사실상 법원은 변OO 목사를 금천예배당의 적법한 담임으로 본 것이다.

지역예배당에 대한 불법 인사권 남용과 관련해 금천예배당 뿐 아니라 다수의 지역예배당에서 같은 사건이 반복됐고, 법원은 이들 모두에 개혁측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법원의 결정을 비웃는 듯 김 목사측은 차량 바리케이트와 철조망을 동원해 개혁측의 예배를 다시 방해하고 나섰다.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는 지난 17일 김성현 목사에 법원의 결정을 근거로 한 내용증명을 통해, “10월 21일 적법한 담임목사인 변OO목사와 함께 금천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교개협은 본 내용증명에서 “예배당 담장에 설치한 빨래줄과 철조망 및 불법주차 차량들, 기타 방해시설들을 19일까지 퇴거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방조할 경우,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교개협은 이를 방조한 긴급사무처리자인 김성현 목사와 현장 방해자들에 대하여 업무방해및 예배방해로 형사고소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김기동 목사측(채권자)이 개혁측(채무자)을 상대로 제기한 ‘2017카합20469 교회출입 및 예배방해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김 목사측의 주문을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김 목사측이 부담토록 했다.

재판부는 본 사건에서 △금천예배당 개혁성도들은 성락교회 고유의 신앙 정체성을 배척하거나 탈퇴한 사실이 없다.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는 불법이며, 더 이상 성락교회의 적법한 대표자가 아니다 △변OO 목사에 대한 파면은 그 효력을 인정하기 어렵다. △권OO 목사에 대한 임명 역시 그 효력을 인정하기 어렵다. 등을 판단 이유로 들었다.


 

법원 “김기동목사에 의한 파면 모두 효력정지” 결정
파면효력정지 가처분 및 금천예배당건

개혁측, 파면무효소송에 이어 가처분도 승소, 30인 목회자 지위 회복…
17개월 사례비 13억 민사 제기할 듯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로부터 파면당한 목회자 30인의 지위가 다시금 회복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0월 16일 파면 당사자 30인(채권자)이 성락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2017카합20149 파면효력정지가처분’에 있어 채권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김기동 목사에 의한 파면의 효력을 모두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가처분 결정은 앞서 나온 파면무효확인소송의 결과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법원은 파면 결정 당시 김기동 목사에게 대표권이 없다고 판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가처분 결정은 당사자 30인에 대한 파면 효력을 즉각 정지시킴으로써, 목회자 지위를 회복 시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미 당사자 30인은 지난 12일 파면무효확인 판결을 통해 파면의 부당함을 증명했지만,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는 판결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1심까지 진행된 파면무효확인(본안) 소송이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김 목사측에서 항소를 포기하거나, 최종 대법원의 판결이 나야만 가능해진다.
하지만 파면 효력 정지를 요구한 금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짐으로써, 당사자 30인의 지위가 모두 회복됐다. 법원은 김 목사측이 30인 목회자들의 목사 지위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 파면 효력의 정지를 명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김 목사측은 앞서 파면무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1심 판결에 불과할 뿐 대법원 확정 판결이 아니다. 당사자 30인이 법적으로 부목사의 지위를 곧바로 회복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소속 성도들에게 파면 효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당사자들이 당장 법적으로 부목사 지위를 회복, 상황 변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이번 결정문에서 파면 과정에 대해 매우 자세히 서술하며, 김 목사측의 결정적인 불법을 지적했다.
법원이 파악한 당시 파면은 먼저 김기동 목사가 김성현 목사의 사임 이후 별도의 취임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감독직을 수행하며, 김00목사를 수석총무목사 겸 목회협력실장으로 임명했으며, 이후 김00목사는 성직자인사위원회에 채권자들에 대한 징계의결을 요구하고, 성직자인사위는 파면을 결의했다. 그리고 김기동 목사는 인사위의 결의를 최종 승인하였다.
하지만 법원은 이번 파면이 애초 감독권이 없는 김기동 목사로부터 시작됐다는 부분을 지적했다. 법원은 “적법한 대표권이 없는 김기동 목사와 그로부터 수석총무목사로 임명받은 김00목사가 그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기동 목사가 대표권이 없기에 수석총무목사 임명도 부당하며, 그 지위를 바탕으로 30인 목회자들에 대한 징계의결을 요구한 것 역시 인정받을 수 없다고 해석했다.
파면무효확인소송(본안)과 파면효력정지가처분을 잇달아 승소한 당사자 30인은 향후 민사 소송을 통해 파면 기간 동안 받지 못한 사례비에 대한 청구와 정신적 손해배상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기간은 17개월에 이르며, 30명이 제기할 청구액은 약 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성락교회 분쟁과 관련한 또다른 사건에서 법원이 개혁측의 예배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은 성락교회 금천예배당 분쟁과 관련해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을 향해 제기한 2017카합20469 교회출입 및 예배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개혁측 교인들에 대해 성락교회의 정당한 교인임을 인정했으며, 위 파면효력정지가처분과 마찬가지로, 대표권 없는 김기동 목사가 임명한 권00목사의 금천예배당 담당목사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나아가 법원은 “채무자(개혁측)들은 여전히 채권자 교회의 교인 지위에서 금천예배당을 사용·수익할 권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하였다.


성락교회 30명 목회자 ‘파면무효’ 선고
서울남부지법, 김기동목사 감독으로 행한 파면조치 불법으로 판단

자신의 감독 복귀를 반대하던 성락교회 목회자 30인을 파면한 김기동 목사의 조치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0월 12일 오전 10시, 파면 당사자 30인이 제기한 파면무효확인소송에서 ‘파면 무효’라 선고했다.

재판부의 이날 선고는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불법이라는 앞선 가처분 결정들에 근거해, 김 목사가 감독으로서 행한 파면 조치 역시, 무효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일이 좀 길어지기는 했지만, 이번 사건은 그 결과가 충분히 예측됐던 사안이다. 특히 지난 3월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고, 이에 근거해 그간 김기동 목사가 행한 인사 조치 역시 모두 무효라는 결정이 속속 나왔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구리예배당 분쟁 중, 법원이 담임 권한을 인정한 황모 목사 역시 김기동 목사에 의한 파면 당사자였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의 결과 역시 한 맥락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판결은 단순히 목회자 30명의 복귀를 넘어, 성락교회 분쟁에 상당한 입장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번 판결로 더 이상 개혁측 예배 및 목회에 대한 정당성 시비가 무의미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수 목회자가 함께하는 개혁측이 곧 성락교회라는 충분한 개연성을 더욱 공고케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반대로 개혁측과의 분쟁에 있어 감독 복귀 무산, 각종 지역 예배당 소송 패배, 부동산 매매 실패 등으로 번번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김 목사측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격’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무엇보다 당사자 30명이 추후 민사 소송을 통해 파면 기간 동안 미지급된 사례비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뜩이나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김 목사측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 목사측은 교회 분쟁 이후 매우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 특히 약 2000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된 신도림동 크리스천21세기선교센터의 건축 과정에 빌린 은행 대출 이자가 결코 만만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김 목사측은 당장의 현금 마련을 위해 교회 소유 부동산 및 지역 예배당을 긴급히 매매코자 했으나, 개혁측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고, 교개협이 관리하는 개혁측 성도들의 헌금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었으나, 이마저도 법원에 의해 기각 되며,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인 상황이다. 급기야 김 목사측은 재정난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금모으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근래에는 성도들 사이에 헌금 마련을 위한 자발적인 대출 독려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판결에 대해 개혁측은 적극적인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불법 감독이 행한 파면이 무효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간 마음고생을 했을 목사님들이 이번 판결로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 받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정의를 억압함으로 스스로의 불법과 부정을 정당화 할 수 없다. 성락교회 교인들은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으며, 맑고 깨어있는 눈으로 성락교회의 성경적 미래를 그리고 있다”면서 “성락교회가 다시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성락교회 서인천예배당 개혁측 예배권리 인정

4일 인천지법, 김기동목사측 행위 예배방해로 규정…개혁측 예배장소 보장 결정

법원이 성락교회 내분에서 다시 한 번 개혁측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최근 예배당 진입을 놓고 큰 충돌을 벌이며, 교계의 관심을 받은 ‘서인천 예배당’과 관련해 개혁측의 정당한 예배 권리를 인정했다. 반면 개혁측에 대한 김기동 목사측의 일련의 행위들을 ‘방해’로 규정하며, 이를 일체하지 못하게 명령했다.
앞서 김 목사측은 개혁측 성도들의 예배당 진입과 관련해 ‘무력에 의한 침탈’이라며 불법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법원은 오히려 개혁측 성도들도 서인천 예배당을 사용할 권한이 있고, 이를 막아서는 김 목사측의 행위를 ‘방해’로 판단한 것이다.

인천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지난 10월 4일 개혁측 김OO 등 5명(채무자)이 김 목사측 박OO 등 8명(채권자)을 상대로 제기한 ‘2018카합10208 교회출입 및 예배방해금지가처분’ 건에 있어 “개혁측 성도들이 서인천예배당 (가) 부분을 사용할 권한이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하며, 개혁측의 예배장소를 보장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김 목사측으로 하여금 △건물 사용 방해 △예배 방해 △폭력·폭언 등을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개혁측의 주문을 모두 받아들였다.
앞선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 역시 판단의 핵심은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부당하다는 사실이다. 애초 김기동 목사에 감독 권한이 없기에 그가 감독으로서 행한 서인천예배당의 인사조치 역시 무효이며, 그에 근거한 김 목사측(채무자)의 강제 행위들은 엄연한 ‘방해’라는 것이다.
김 목사측은 이번 재판에서 “개혁측 교인들은 김기동, 김성현에 반대하며 분리예배를 하는 방법으로 성락침례교회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으므로, 서인천예배당을 사용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기동 목사의 인사조치가 아무런 정당성이 없다는 점과 교회 운영원칙에 교회재산의 사용권한을 달리 정해 놓은 바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교회 재산은 교인들의 총유’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한 판단을 내렸다. 즉, 성락교회 서인천예배당 교인이면 누구나 교회의 재산을 이용할 권한이 있다는 해석이다.

더구나 개혁측을 서인천예배당에 발도 들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김 목사측과 달리 서인천예배당의 전체가 아닌 예배를 위한 적정공간만을 요구한 개혁측에 대해 재판부는 매우 합리적인 요구임을 인지했다.
재판부는 “개혁측이 요구한 (가)부분이 그리 크지 않고, 비개혁측(김 목사측)이 예배를 보는데 장애가 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개혁측의 예배 행위가 어떠한 분란도 야기하지 않음을 적시했다.

또한 이번 결정을 공시토록 허락했다. 재판부는 “김 목사측(채무자)이 개혁측의 1층 사용을 계속 방해하고 있으며, 이 사건 가처분신청이 단순히 채권자들과 채무자들 사이의 분쟁이 아니라 서인천예배당 교인들 전체의 관심사이다”며 “가처분 결정의 실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단순한 금지명령 이외에 집행관으로 하여금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공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결정했다.
한편, 이번 판결에 앞서 부평예배당과 구리예배당, 분당예배당, 안산예배당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재판이 진행되어 개혁측이 승소한 바 있다.


1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첫 공판

24일 서울남부법원, 여송빌딩과 목회비 관련 검찰과 변호인 팽팽한 공방

총 100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첫 공판이 지난 8월 2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지팡이를 짚은 채 법원에 출두한 김 목사는 약 2시간여 진행된 재판을 피고인석에서 지켜봤다.

이날 재판은 검찰이 기소한 부산 여송빌딩 사건과 목회비 횡령 중 주로 여송빌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검찰과 변호인의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다. 먼저 목회비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을 놓고 검찰은 개인적 사용이 불가한 공금 횡령으로, 변호인은 사례비 대신해 지급한 것으로 개인적 용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맞섰다.

여송빌딩과 관련해서는 사건 당시 교회 실무를 맡았던 김모 전 사무처장이 증인으로 나와 당시 정황에 대해 구체적인 증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검찰은 여송빌딩 거래 및 명의 이전 과정에 김기동 목사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에 중점을 맞춰 심문을 펼쳤으며, 이에 김 전 사무처장은 김 목사의 지시로 대부분의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증언했다.

여기에 여송빌딩이 사무처에서 관리하는 교회 재산이었으며, 과거 성바협 사건 당시 김기동 목사 스스로 직접 여송빌딩에 대해 교회 재산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고 확인했다.

이날 심리는 첫 재판인 만큼 사건 정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기에 오는 10월 말까지 예정된 앞으로의 재판에서 혐의 입증을 위한 검찰의 증거 자료와 이를 반박할 김 목사측의 반박 자료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사건은 앞으로 약 7번의 재판을 더 진행한 후 오는 10월 26일 판사의 최종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에는 성락교회 김 목사측 성도와 개혁측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재판을 참관했으며, 재판 직후 김 목사측 일부 성도들이 방송 취재진과 폭행 시비를 벌여 현재 경찰의 수사 중에 있다.

재판을 끝까지 참관한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첫 재판인 만큼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기 곤란하다”면서 “그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재판부가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밝혀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재판은 그가 살아온 지난 행적에 대한 거짓된 민낯이 온전히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더 이상 추악한 거짓으로 진실에 눈 뜬 우리 성락교회를 속일 수 없다. 우리가 재판을 통해 마주할 진실은 우리 성락교회가 다시 회복하고 개혁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김기동 목사는 지난해 12월 40억원대 부산 여송빌딩에 대한 배임 혐의로 검찰에 처음 기소됐으며, 지난달에는 교회로부터 받은 목회비 69억원(매월 54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법원은 지난 3월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사건을 통해 김기동 목사의 ‘담임감독’ 직무를 정지시켰다.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감독권 행사 무효 재확인

14일 인천지법, 부평예배당 개혁측 임명한 서목사 손 들어줘…
접근금지 간접강제명령도 함께

법원이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임의로 감독으로 복귀한 이후 행한 조치 및 행정들이 모두 무효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김 목사가 자신의 감독 복귀에 반발하는 세력들을 상대로 면직, 제명, 파면 등 무분별한 인사 조치를 남발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인천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지난 8월 14일 성락교회 부평예배당 서OO 목사 등 5명이 오OO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교회출입 및 예배방해금지, 접근금지 가처분에 대해 서OO 등의 손을 들어줬다. 서 목사 등은 개혁측 소속으로, 김기동 목사를 따르는 비개혁측 오 목사가 자신들의 예배와 교회 건물 출입을 지속적으로 방해해 왔다며 법원에 이에 대한 제재를 구했다.
이에 재판부는 서 목사 등이 제기한 대부분의 주문을 받아들여, 비개혁측이 더 이상 개혁측의 예배와 교회 출입에 관여할 수 없도록 했으며, 특히 오 목사에 대해서는 서 목사에 대한 20M 이내 접근금지 명령까지 내렸다. 여기에 위 주문들을 하나라도 위반할 시 회당 50만원을 지급하라는 간접강제까지 명령함으로 사건에 대한 판단을 확실히 했다.

개혁선포 이후 지역 예배당 담임권으로 대립

이번 사건은 지난해 3월 김성현 목사가 감독에서 사임하고 김기동 목사가 감독으로 복귀한 이후, 부평예배당의 담임이었던 전OO 목사를 타 지역으로 전출시키고, 오 목사를 발령시키며 촉발됐다.
당시 성락교회 내부에서는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엄연한 불법이며, 감독으로서의 아무런 권한을 갖지 못한다는 여론이 팽배했고, 이는 부평 예배당 교인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 중에 지난해 6월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를 중심으로 한 개혁측이 김기동 목사 일가 퇴출을 골자로 한 전면적인 교회 개혁을 선포했고, 개혁측은 11월 말 서 목사를 부평예배당의 담임으로 발령했다.
부평예배당의 담임이 김기동 목사가 임명한 오 목사와 개혁측이 임명한 서 목사 둘이 된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은 2017년 6월 개혁 선포 이후, 부평예배당 뿐 아니라 전국 지역예배당 곳곳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각 예배당은 개혁측과 비개혁측이 한 예배공간을 두고 대립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부평예배당의 양측은 원활한 예배를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교회 공간 사용 및 이용 규정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총 3개항으로 이뤄져 11가지의 내용을 담은 합의는 양측이 공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율을 담았다.
이러한 균형이 깨진 것은 올 초 김기동 목사가 서 목사를 파면 하면서부터다. 애초 김 목사의 감독 복귀를 인정하지 않는 개혁측 교인들은 서 목사에 대한 김 목사의 파면조치를 무시하고, 서 목사를 담임으로 계속예배를 이어왔지만, 오 목사측은 서 목사가 파면된 자임을 주장하며, 예배 분리를 인정치 않았다.

김기동 목사의 감독권 행사 “정당성 없다”

그러나 사건은 지난 3월 서울고등법원이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부당하며, 김 목사는 감독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내놓으며, 또다시 바뀌었다.
부평예배당의 서 목사측은 합의의 유효를 주장하며, 상대가 더 이상 교회출입과 예배방해를 하지 못하도록 요구했지만, 오 목사측은 자신에 대한 담임 발령, 서 목사의 파면 등의 명령이 김기동 목사가 감독직무집행정지를 받은 3월 이전에 발생한 일임을 강조하며, 앞선 명령들은 유효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오 목사측의 주장과 달리 김기동 목사가 감독직무집행정지 판단을 받은 시점이 아닌 애초 감독으로의 복귀가 절차를 무시한 불법이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즉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애초부터 문제가 있기에 그가 감독으로서 행한 행위 역시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취지에서 김기동 목사가 오 목사에 대한 담임 발령, 서 목사에 대한 파면을 조치한 것은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개혁측에 대한 교인으로서의 지위를 확인하고, 앞서 양측이 합의를 했던 점을 감안해, 개혁측이 예배당 1층을 사용할 권한이 있다고 봤으며, 여기에 더해 오 목사가 개혁측의 1층 사용을 재물은닉, 폭행 등의 방법으로 방해하고 있고, 앞으로도 방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그 보전의 필요성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개혁측 목회자 31인 ‘파면효력정지가처분’ 판결 주목

이번 판결의 전제는 김기동 목사의 감독 복귀가 부당하며, 그가 감독으로서 행한 조치들에 정당성이 없다는데 있다. 이미 앞서 안산예배당과 구리예배당, 분당예배당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재판이 진행되어 같은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특히 구리예배당 사건 당시 재판부는 “성락교회 전 대표자인 김기동 목사가 아무런 권한 없이 윤OO 목사를 예배당 담임 목사로 임명했다”며 직접적으로 김기동 목사가 불법으로 감독권을 사용한 사실을 지적키도 했다.
지난 개혁 선포 이후 크고 작은 수십건의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는 개혁측은 재판을 통해 교인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고, 최근에는 헌금 집행에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까지 받으며, 안정적 교회개혁을 위한 제반 조건을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여기에 김기동 목사의 감독직무가 정지됐을 뿐 아니라, 그가 했던 감독권 행사가 효력이 없다는 판단은 앞으로의 재판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개혁측 목회자 31인의 ‘파면효력정지가처분’은 해당 전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기동 목사는 지난해 개혁측에 참여한 목회자 31(총35인)인을 파면한 바 있으며, 이에 당사자들은 파면의 불법, 무효를 주장하며, 법원에 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기동 목사는 부산여송빌딩 40억원, 목회비 60여억원 등의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어, 재판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김기동 목사측 최모씨가 안산예배당 소속 목사 성도 17명을 업무방해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지난 8일 불기소 처분했다.


성락교회, 청년회관 사용권 두고 양측 대규모 충돌,
개혁측 교회학교 이전 시도, 김 목사측 청년회관 완전 봉쇄


김기동 목사의 100여억원 횡령 및 배임에 대한 검찰 기소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성락교회의 내분이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주일 오전 개혁측이 예배를 드리는 신길동 예배당에 김기동 목사측 성도 수백여명이 진입해 양측이 크게 충돌하는 사태가 발발했다.

김기동 목사측 성도들은 진입에 앞서 미리 준비한 ‘환언’ 스티커를 가슴에 달아 개혁측 성도들과의 구별을 용이케 한 모습이었으며, 소란은 모든 예배가 끝난 저녁까지 크고 작게 계속 이어졌고 이로인해 양측 수십여명이 다치기도 했다.
이날 충돌은 김기동 목사에 대한 검찰 기소 및 감독 직무 정지 이후 양측의 물리적 다툼이 일정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황에 급작스레 터져 나왔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이후 양측의 다툼이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충돌의 표면적 원인은 신길동 본당 옆에 위치한 청년회관의 사용권에 대한 다툼이다. 앞서 개혁측은 교회학교(미취학부, 유년부, 초등부)의 새로운 예배공간으로 청년회관 지하1층을 지목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협조공문을 보냈지만, 김 목사측은 이를 불허했다.

개혁측이 교회학교의 예배처를 시급히 옮기고자 하는 이유는 현 예배처인 복음관의 냉방시설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개혁측은 이런 상황에 대해 “약 300여명에 이르는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36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개혁 선포 이후, 예배와 운영의 안정을 도모해오던 개혁측은 청년회관 지하1층을 교회학교 예배공간으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해당 공간은 지난 96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20여년 넘게 교회학교로 활용되며, 교회학교 운영을 위한 모든 제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상태였다.

이런 연유로 개혁측은 수차례에 걸쳐 청년회관 지하1층 사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었지만, 김기동목사측은 어떤 이유인지 이를 꾸준히 거부해왔다. 하지만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한달 넘게 지속되자, 냉방시설이 고장난 복음관에서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한 개혁측은 더 이상 예배를 지속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 결정하고, 교회에 청년회관 사용 협조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김 목사측은 청년회관이 아닌 시니어아카데미 4~5층과 엘리야홀, 엘리사홀을 각각 사용토록 통보했다. 하지만 문제는 김 목사측이 지목한 시니어아카데미가 왕복 7차선 대로변의 길 건너편에 위치했다는 점이다.

개혁측은 “주일에 300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수백대의 차들이 상시 오가는 7차선 대로를 건너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아이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우선해야 할 교회가 상식적인 판단도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김 목사측은 모 언론을 통해 “시니어아카데미는 중증 장애우들도 사용한 곳이기에 아이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개혁측이 합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협의를 종이조각으로 만드는 등 분쟁의 시발점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개혁측은 “중증 장애우들이 사용한 곳이기에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어디 있나? 더구나 교회학교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300명이다. 그 아이들을 교사들이 어떻게 일일이 돌볼 수 있나?”라며 반박했다.

또한 개혁측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청년회관 사용 협조요청에 대한 답변만 받았을 뿐, 애초 어떠한 합의도 한 적이 없다”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합의를 어겼다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 관계자에 의하면 논란이 되는 청년회관 지하1층은 현재 비어있는 상태로, 별달리 이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측은 “상시 기도실로 명명되기는 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고 있는 공간을 굳이 막아설 이유가 없다”면서 “아이들의 교육은 그 어떤 이익이나 다툼보다 우선해야 한다. 김 목사측은 분쟁 이전에 주일학교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혁측은 앞선 여러 차례의 고소 고발 및 재판을 통해 성락교회의 교인 지위를 확인 받았으며, 헌금 집행권, 교회 소유 부동산 출입 등에 대해서도 권한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성락교회 개혁측 여름수련회, 2천여 성도 모여 ‘동행, 우리는 하나’ 주제로
아름다운 연합이뤄 온전히 하나되는 성경적 신약교회 다짐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를 통해 세상과 교회의 온전한 변화를 도모하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충남 태안 몽산포 성락원에서 여름수련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약 2000여명의 개혁 성도들이 함께 한 금번 수련회는 ‘동행,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 안에 온전히 하나 되는 아름다운 연합을 선보였다. 특히 개혁측은 참으로 파란만장했던 지난 1년여의 개혁 여정을 되돌아 보며, 눈물과 환희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성경적 신약교회’라는 개혁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준비한 금번 개혁측 여름수련회는 ‘동행’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의 의미있는 여정으로 꾸려졌다.
먼저 30일 첫날에는 김필래 목사가 ‘동행의 축복’을 주제로 성회를 인도하며, 동행의 중요성과 성경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개혁의 완수를 위해 서로의 발걸음을 맞추는 개혁 성도들의 연합에 하나님의 축복과 보우하심이 함께하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은혜로운 성락교회 개혁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둘째날은 전체 레크레이션 축제 ‘열정&도전 한마당’과 회복의 역사 신유성회가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예수는 역사다’라는 역사 신유성회와 함께 ‘예수는 역사다’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저녁에는 윤준호 교수가 ‘동행의 역사’를 주제로 두 번째 성회를 이끌었다. 윤 교수는 하나님과 함께한 성경 속 인물과 기독교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며, 동행함으로 인해 승리의 삶을 누리는 개혁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윤 교수는 신길 본당 뿐 아니라 각 지역예배당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의 힘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며, 진정한 하나됨을 위한 감격적인 여정이 개혁측의 앞날에 함께할 것을 확신했다.
마지막 날에는 윤형식 목사가 ‘동행의 감사비전’이라는 주제로 이번 수련회의 목표대로 개혁성도 모두가 하나되어 아름다운 동행의 새 역사를 써 나가자고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교개협은 다양한 선택식 강의를 개설해 성도들이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개협은 성경 속 나 들여다 보기(백종호 목사) 이슬람 다시 보기(문상호 목사) 성경적 사회복지(김진환 장로) 우리 가족의 동행(정해완 간사) 등의 강의를 통해 성도들의 현실적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유년부, 유치부, 초등부 까지 성경학교를 목양사관 에서 동시에 진행하였다. 교사포함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사들의 헌신적인 사랑의 수고로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케 했다.
이번 수련회에 대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말로 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이 함께한 시간이었다”면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는 우리 개혁 성도들을 보면서, 감격의 눈물이 솟구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1년의 시간은 우리에게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의지하며 서로의 손을 굳게 잡은 연단의 시간이었다”면서 “1년 전 우리가 세상에 향해 외친 개혁의 선포는 성락교회의 온전한 미래를 위한 한 줄기 희망이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해맑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희망을 목도하고 있다. 우리가 교회를 변화시키고, 희망을 지켜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혁측은 김기동 목사측과의 다양한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5건의 소송에 대해 검찰 불기소 처분을 받아낸 바 있으며, 현재 김기동 목사는 100여억원 횡령 및 배임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되어 재판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검찰, 성락교회 윤준호교수 명예훼손 모독죄 불기소
서울남부지검, “교회개혁 과정에서 나온 지극히 정상적인 의도로 공소권 없어”
결정문서 밝혀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 등이 개혁측 윤준호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7월 17일 결정문의 주문에서 윤준호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를 증거불충분, 공소권 없음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할 점은 검찰이 윤준호 교수를 향한 혐의들에 대해 교회 개혁의 과정에서 나온 지극히 정의적인 의도로 이해했다는 점이다. 특히 검찰이 사건을 판단하는데 있어 단순히 사건 자체의 행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성락교회의 분쟁과 개혁측의 개혁 활동 등 사건의 전체적인 배경을 참고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김성현 목사는 윤준호 교수가 공공장소에서 다수를 향해 자신은 아버지인 김기동 목사를 배신하는 행동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사실을 말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했지만, 검찰은 윤 교수가 교회 개혁을 위해 비판하고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결정문에서 “피의자(윤준호 교수)의 발언 내용은, 피의자가 교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김기동 목사가 아들인 고소인(김성현 목사)으로 하여금 감독직을 맡게 된 경위 및 고소인의 후임 감독으로서의 자격, 역할 등에 관해 비판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면서 “당시 교회 내·외부에서 김기동 및 고소인과 관련된 비리를 지적하면서 교회개혁을 주장하고 있었던 사정 등을 고려할 때 피의자에게 명예훼손의 범의가 있었다고 인정키 어려우며, 달리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모욕과 관련해서도 윤 교수가 교회 개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해 일부 표현만으로 이를 모욕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개혁측은 “교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개혁 성도들의 순수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기동목사측이 고소한 개혁측 진입에 대해
검찰 “봉쇄한 교회 출입구 개혁측 진입은 정당행위”

서울남부지검, 김기동목사측 고소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건 법적 근거없어 불기소 처분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에 대해 △특수건조물 침입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김 목사측은 개혁측이 신도림동 세계선교센터를 진입하는 와중에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오히려 교회의 출입구를 봉쇄조치한 김 목사측에 법적 근거가 없다며, 개혁측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번 불기소결정문에서 “고소인측이 세계선교센터를 미리 봉쇄하였던 점, 이러한 봉쇄조치를 할 법적 근거가 고소인측에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피의자들의 행위는 형법상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선교센터의 관리주체로 볼 수 있는 교인총회 또는 당회에서 건물의 봉쇄에 대한 결의가 없었다는 점을 내세워, 애초 김 목사측의 교회 봉쇄가 정당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검찰의 이번 판단은 교회 출입 및 예배 등 교인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고려한 것으로, 성락교회 교인으로서의 정당한 지위를 인정받은 개혁측 성도들이 억압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한 정당한 방어적 행동으로 내다본 것으로 보여진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우리 개혁측 성도들은 성락교회의 합당한 교인으로서 성락교회 소유의 어떠한 건물도 자유로이 출입할 권한이 있다”면서 “김 목사측이 우리를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막아설 근거가 없음을 정확히 지적해줬다”고 밝혔다.


김기동목사측 헌금배임 고소건 검찰 무혐의 처리
서울남부지검, “성도들 자의적 선택으로 업무상 배임 않돼”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을 상대로 교회 헌금을 가로챘다는 명목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교개협이 헌금을 가로챈 것이 아니라, 개혁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김기동 목사측이 아닌 교개협측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김 목사측은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 포함 총 18인에 대해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김 목사측은 “피의자들이 교회에 재정적 타격을 입히기로 공모하고, 교개협이라는 임의단체를 구성하고, 교인들에게 교회에 대한 헌금을 중단할 것을 독려하고, 교개협에 헌금을 납부하도록 했으며, 이 헌금을 교회 운영이 아닌 교개협 운영자금으로 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사건을 담당한 서울남부지검은 교개협의 강요가 아닌 성도들의 자의적인 선택으로 인해 헌금의 납부처가 정해졌다고 판단하며, 업무상 배임이라는 김 목사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교개협 소속 헌금자들의 자발적 의사로 교개협에 금원을 납부했고, 그 금원의 사용목적을 사전에 공고하고 모금한 이상, 피해자들이 금원을 수수한 행위를 들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업무방해’ 역시 같은 이유로 인정치 않았다.

이같은 결과는 건물이나 특정 조직이 교회 구성의 중심이 아닌, 성도들의 모임이 곧 교회라는 기본 전제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즉 개혁측의 모임 역시 엄연한 성락교회이며, 교개협은 성락교회 구성원이 참여한 단체로, 성도들이 교개협에 낸 헌금 역시 성락교회에 낸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검찰의 처분에 대해 개혁측은 “지극히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결과”라며 “헌금은 성도 개개인들이 감동을 받아 납부하는 것인데, 이를 강제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성락교회에 대대적인 개혁이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은 수뇌부의 재정 비리다. 특히 김기동 목사의 부동산, 목회비 등 다양한 재정 비리가 법에서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는 마당에, 성도들이 다시 그들에게 헌금을 납부하겠는가?”라며 “헌금은 투명하고 깨끗하게 쓰여져야 한다. 더 이상 성락 교인들의 거룩한 헌금과 교회의 재정으로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고 배를 불리는 불법은 결코 용납지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동목사측 고소 ‘개혁측 사문서 위조 혐의없음’ 처리
서울중앙지검, 장학정대표 윤준호교수 등 개혁측 인사 4인에 대해 증거불충분 이유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이 개혁측을 상대로 사회법에 고소한 다수의 사건이 최근 검찰에 의해 연이어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며, 교회 분쟁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김 목사측은 이번 검찰의 불기소 처분들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반면, 개혁측은 교회 개혁 활동의 정당성을 재차 확인하며, 교회 내 다툼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먼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7월 18일 김 목사측의 박OO이 장학정 장로와 윤준호 교수 등 개혁측 인사 4인에 대해 고소한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공문서부정행사 등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혐의 없음’ 처리했다.

본 사건은 김 목사측이 지난 성락교회의 2017년 연말정산 자료에 대해 위 4인이 부정한 행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고소한 것으로, 교회개혁협의회가 발행한 기부영수증에 대해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김 목사측은 기부금영수증의 발행 주체는 오직 성락교회로 교개협은 이를 발행할 권한이 없고, 그에 따라 교개협이 기부금영수증을 성도들에 발행한 행위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측은 교개협을 성락교회를 구성하는 내부 단체로 보고, 교개협의 발행 권한을 인정했다.

검찰은 “교개협이 성락교회의 내부단체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하면, 피의자들이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범죄를 하였다고 볼 수 없으며, 사용권한과 용도가 특정되지 아니한 고유번호증을 사용한 행위 역시 공문서 부정행사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수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판결에 대해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성락교회 개혁 성도들을 대변하는 교개협의 정당성과 권한을 법에서 인정해준 매우 괄목할만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교회 개혁이라는 역사적인 목표를 위해 물러섬 없는 전진을 이어가는 우리 개혁측은 이번 처분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보장됐다”고 환영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7월 17일 김기동 목사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고소인 L씨의 주장에 대해 인정할 만한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고소인 L씨는 이를 인정치 않고 즉각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