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슈

[이슈] 교회 건물만 인수하는 이단들, 교회 팔아먹는 독사(목사)들

이단 하나님의 교회에 자신이 목회하던 ‘예닮교회’를 팔아먹은
,한기총 명예회장, 공동회장,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운복 목사

기독신문 201399일자에 끌어내려진 십자가와 안증회란 제목의 글에서 빚더미에 올라앉은 교회들이 일명 안상홍 증인회로 알려져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하나님의 교회)’는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출신인 안상홍(1985년 사망)과 그의 부인 장길자를 각각 아버지 하나님어머니 하나님으로 믿는 신흥종교로 (한국기독교계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종교시설의 경매 건수가 300건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통계이니 지금은 최소한 500건 이상은 되지 않을 까 싶다.

몇 년 전 한 일간지가 교회가 절로 변한 사례를 보도했다. 강동구의 한 교회가 ‘절’로 변했고, 십자가가 세워졌던 자리에는 불교를 상징하는 만(卍) 자가 달렸다. 이 교회는 관리비도 못 낼 만큼 어려움을 겪다가 이 자리를 떠났다. 그 공간에 도시 포교를 위해 절이 들어선 것이다.

동대문구의 한 상가 교회도 사찰이 입주했는데. 사찰 관계자는 “교회 시설을 특별히 바꿀 필요가 없어 그대로 사용한다.”라며 종교시설이 비슷한 구조가 입주 이유임을 밝혔다고 한다. 이렇게 사찰로 바뀐 곳이 서울 시내 10여 곳(당시)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교회가 절로 바뀌는 일만 있을까?

도시 개척교회의 경우, 대형교회를 선호하는 철새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소형교회나 개척교회들은 외면받고 있다 보니 많은 목회자들이 작금의 시대 흐름과 교인들의 형편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은 채, 무모할 정도로 성전을 건축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건축 후 교회들이 부채로 인한 원금 및 이자의 고통으로 시달리다 보니 교인들이 자연스레 교회를 떠나는 현상까지 생겼고, 결국에는 매각을 할 수밖에 없는 사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이단들이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목사와 교인들이 함께 피와 땀으로 수년에 걸쳐 잘 건축한 교회들이 이단들의 표적이 되어 하나, 둘 넘어 가고 있다. 신천지 교회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분당 야탑동의 한 교회는 겉모습만 보았을 때는 일반 대형교단 소속 교회로 보인다. 마치 기성 교단의 행사와 같은 현수막을 걸어 놓은 것이다. 서울의 또 다른 교회 역시 대형교단의 마크를 걸고 있지만 이 역시 이단교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단들이 포교 전략을 바꾸면서 기성교회들을 인수하거나 일반 교회 간판을 거는 일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무지몽매하고 욕망의 산물이 여기저기서 양산되고 적과의 동침의 서막이 서서히 열리고 있어 상당히 우려가 된다.

뿐만 아니다. 교회가 이슬람 사원에 팔린 사례도 있다. 이슬람 전문가들은 “이제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서구 유럽의 교회처럼 교회가 이슬람 사원이나 술집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수 십 년 전, 필자가 신학생 시절에 교수님들로부터 서구 유럽의 교회들이 술집으로 바뀌고 관광지로 바뀌는 일들이 있다는 말을 종종 들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이야기가 지금 한국교회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지도 꽤 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이단들의 포교 전략에 너무 느슨하게 대처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의 토양은 이단들이 성행하고, 기독교에 대한 안티 세력들이 늘어나는 등 목회 환경은 점점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개척 교회 중에 10%만이 생존한다는 한 교단 관계자의 증언대로라면, 간판만 남고 사라지는 교회는 매년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한동안 무슨 유행병처럼 전염되다시피 번져 나갔던 교회 건축은 어떨까. 앞뒤 안 가리는 무리한 교회 건축은 교회 부채를 가중시키고, 오매불망하던 새 성전에 입당도 하지 못한 채 매각되는 일도 왕왕 있고 잘 지어놓은 교회가 원치 않게 이단에 넘어가는 사례 또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간단하게 지난 2009~2012년 사이에 이단에 교회를 넘긴 예를 몇 가지 들려고 한다. 이유는 지금 필자가 게재하는 주요 사건의 교회가 2012년에 일어났던 일이라 그때 한국교회의 주변 상황 설명이 약간 필요하다.-

지난 2012년 충남 서산의 복음주의 진영에서 성시화 운동에 열심을 내며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서 일해오던 서산순복음교회가(0석 목사) 교회 신축 과정에서 빚을 감당하지 못해 () 성전을 20여억 원에 안상홍 증인회 측에 매각했으며 인천 신흥동 큰사랑감리교회가 2009년에 103억에, 경기도 성남시의 비전교회가 80여억에 경기도 용인의 사도행전 교회, 서울 상도동의 낮은자리교회, 나사렛 중앙 성결교회와 특히 한기총 교단 예장개혁 총 연에 속한 강남중앙교회는 담임목사가 교단 총회장으로 제직 중에 20124월 안상홍 증인회 측에 매각되어 충격을 주었으며, 서울 우이동의 예닮교회(김윤복 목사, 당시 다락방 측 소속 교단 부총회장) 2010년과 2012년 사이에 많은 교회들이 빚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를 매각했는데 이를 인수하는 대상들이 안산홍 증인회 등 이단들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 김운복 목사

지금 김운복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한기총 명예회장과 공동회장, 대표회장 직무대행이라는 거창한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과거 2012년 자신이 목회하고 있던 당시 ‘예닮교회’를 이단 ’하나님의 교회‘에 팔아먹은 장본인이다.

이런 파렴치한 영적 독사의 자식이 어떻게 ‘한기총’에서 그런 막중한 요직들을 차지하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한기총의 영적 타락이 극에 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대표회장 직무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제출된 이상, 김운복 목사는 혹시 모를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만에 하나라도 전광훈 목사의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될 때를 대비한 버튼식 로봇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전광훈 목사는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한기총 총대들에게 ‘자신은 외부 업무를 보고 한기총 내부는 직무대행을 세워 운영한다는 식의 어이 상실한 통지문을 보냈다. 만약, 전광훈 목사가 우려했던 대표회장 직무 가처분 신청이 인용이 안 된다면 그때는 또 다시 직무대행 체제도 없던 것으로 다시 뒤집을 것인가. 지금 한기총은 대표회장 유고시도 아니고 버젓이 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관에도 없는 대표회장 직무대행을 굳이 세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예닮교회에서 하나님의교회에 매각된 교회건물
▲예닮교회 김운복 목사가 안산홍 증인회에 매각한 등기부등본

직무대행을 임명하려면 공동회장 중에서 해야 하는데. 김운복 목사가 공동회장이 아니라, 논란이 일자 전광훈 목사는 4월 26일 부랴부랴 긴급 임원 회의를 열어 김운복 목사를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앉혀 놨다.

직무대행을 시켜 놨더니, 대표회장도 아닌 직무대행이 긴급 임원회를 진행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고, 결국 정족수 미달로 파행되고 말았다. 물론 대표회장의 지시가 있으니 강행했겠지만 지금 ‘한기총’은 이렇게 요지경 속이다. 그리고 정말 직무대행 체제라면 대표회장이 필요 없지 않은가. 당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김운복 목사는 한기총 25대 대표회장 선거를 하는 당일 불법 선거로 전광훈 목사를 도운 인물이다. 김운복 목사는 다락방 개혁 측 교단의 현 총회장이다. 현, 다락방 교단 개혁 측은 현재 한국교회에서 교류 금지 등 제재를 받고 있으며 또한 한국교회 일각에선 이단 소리를 듣고 있는 다락방 류광수 목사가 소속되어 있는 교단이기도 하다.

한기총의 한 회원은 “제25대 대표회장 선거 당일 김운복 목사가 이유 없이 기호 1번 김한식 목사를 까더니 결국은…” 모든 일의 수순이 맞아떨어지는 처사일 수밖에 없었다고 씁쓸함을 자아냈다.

결국은 전광훈 목사의 김운복 목사의 직무대행 지시는 혹시 모를 직무정지 가처분을 앞두고 그나마 보은 성 성격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들 수 있다.

김운복 목사의 비도덕적 막가파적 신앙은 이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서해제일교회 간판을 보면 교단 로고가 합동 교단 로고이다. 다락방 류광수 교단 개혁 측 목사가 어찌하여, 전혀 관계없는 합동 교단 로고가 새겨져있는 간판을 달고 위장 목회를 하고 있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필시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겠지만 목회자로서의 도덕성마저도 여지없이 바닥을 친다. 이런 짓거리는 아사리판 시장 잡배들도 하지 않는다.

또 하나, 서해제일교회 간판 아래 적혀 있는 전화로 필자가 확인차 전화를 해봤다. 전화는 받지 않고 안내 방송(ARS)으로만 예닮교회로 계속 소개가 되고 있었다. 다른, 교계 기자들도 확인해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간판은 합동 교단 로고가 새겨져있는 서해제일교회로 되어있고, 방송은 예닮교회로 나오고, , 도깨비 대동강 건너가는 소린지 알 수가 없다. 예닮교회는 2012년 김운복 목사가 이단 하나님의교회에 팔아먹기 전의 우이동 소재 교회 이름이다. 간판은 합동 교단 서해제일교회 간판, 실제 교회는 류광수 다락방 교단 예닮교회. 세상에 이런 일 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고신과 합동 측에서 이단 소리를 듣고 있는 류광수 목사가 세운 개혁 측 다락방 교단의 목사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소속 교단의 일반(회원) 목사도아닌 총회를 대표하는 총회장이라는 사람이 타에 귀감은 차지하고서라도 소속 교단의 명예는 지켜야 되지 않을까. 무슨 생각으로 당치도 않는 합동 교단 간판을 버젓이 달아놓고 누가 봐도 떳떳하지 않는 목회를 하는 것일까. 자신 스스로가 생각해 볼 때도 남들이 색 안경 끼고 보는 교단에 속해있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것을 간접 시인하는 것인가. 이게 뭔 망신인가.

▲ 서해제일교회

국내의 사이비 이단 종파들이 기존 교회를 인수하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이비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그들이 기존 교회가 있는 곳에 터를 잡게 되면 크게 신뢰를 얻어 힘을 들이지 않고 많은 신도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할 수만 있으면 정통교회가 있던 건물을 많은 돈을 투자해서라도 기존교회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속을 모르고 교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기독교인들이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이단교회로 대거 흡수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대형 이단들이 대한민국 교회를 모두 사들이겠다고 호언장담한다는 말까지 들려올 정도이니 그 심각성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대형교회 지도자들의 위기의식 부족
목사들이 미쳐가고 있다.

청소년이 미전도 종족에 포함

이단의 이런 활발한 활동에 비해 문제는 자칭 교회 지도자들은 신도들의 영혼이 병들어가고 양들이 이리 떼에 공격을 당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도 자신들의 주머니 무게와 금전의 유익에만 계산이 빠르고 수지 타산에만 손, 발이 정확하게 작동하지만 정작 자신이 기거하고, 주머니의 젖줄이 되어주는 활동 무대인 기독교회에 대한 비전이나 영적 건강에 대한 위기의식은 영양실조에 걸린 환자처럼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니 영양실조에 걸려 한국교회가 죽든 말든 이제는 관심조차 없어졌다는데 위기감을 느낀다. 저만 배부르면 된다는 논리일 뿐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지독한 맘몬주의 신앙과 세속주의 가치관에 강단마저 오염이 되어 원시종교가 추구하는 물질관과 예수님이 빠진 복음, 생명 없는 교회론, 회개가 빠진 구원론, 심판자의 공의가 빠진 종말론으로 예수님의 자리에 세상 것으로 채워 놓고도 스스로가 천국 백성이라고 착각하는 교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바르지 못한 목자의 가르침으로 순전한 양들이 저 죽는 줄 모르고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현 교회 안의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영적 갈급함으로 방황하는 교인들이 늘어나고 이렇게 방황하던 교인들이 기성교회 모양을 하고 있는 이단의 사탕발림에 쉽게 넘어가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한국교회는 젊은이들이 점점 떠나가고 있다. 오죽하면 홍수에 먹을 물 없다고 5만 교회를 자랑하고 한때 1천만의 교인을 자랑하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청소년이 미전도 종족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 서글프고 뼈아픈 사실을 교회 목사들이 아는지 모르겠다. 한때 교회에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학교에 가면 6-70% 이상이 교회를 다녔다. 그랬던 그들이 이제는 미전도 종족으로 불릴 만큼 교회와 멀어졌거나 교회를 모른다.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데도 욕망에 사로잡힌 목사들은 제 주머니, 은행 통장, 재산 불리느라 제정신들이 아니다. 목사들이 드디어 미쳐 가나 보다. 큰 교회 목사는 큰 교회 목사대로 작은 교회 목사는 작은 교회 목사대로 하나 둘… 배운 게 뭐라고 예수 팔아 세상적으로 먹고 살 궁리로 머리 돌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갈수록 고령층 신자들만 남아 있게 되는 한국교회는 불과 몇 년 후부터는 수많은 소형 교회들이 자연스레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견해이다. 문제는 망둥이도 못 되고 꼴뚜기에 불과하면서 자칭 거물급이라 행세를 하며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려는 지도층 아닌 자칭 지도층에 있다. 정치 놀음에 빠져 있는 목회자들과 목사들 하고 어울리면서 못된 것만 배운 정치 장로들이 또한 그 주범이다.

사이비나 다름없는 세속주의 신학과 번영 신학의 문제가 교회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교회 전체가 어떻게 되든지 간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개인 명예와 교계 정치 권력의 욕심을 챙기는 일에만 몰두한다. 자신의 교회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현세적이며 정치적인 일에 교회의 거룩한 이름을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젊은이와 의식 있는 성도들이 교회를 등 돌리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면서도 신앙 양심의 가책이나 문제의식을 전혀 못 느끼고 있어서 한국 기독교회의 앞날은 더욱 암울하기만 하다.

한국교회 언제까지 이대로 둘 것인가.

언제까지 이대로 둘 것인가. 지금은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본래의 복음의 정신을 바르게 살리는 일이 너무 시급하다. 너희 교회, 내 교회 따질 때가 아니다. 한국교회를 지켜내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 5월부터 시작해서 9월까지이면 교단들은 1년에 한 번 있는 총회를 치룬다. 이 피와 같은 소중한 시간들을 총회 기간을 이용하여 한국교회가 이단들의 교회 인수로 한국교회가 점차 벼랑으로 몰려가고 있는 시점에 머리를 맞대고 밤을 새워가며 대책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이다. 예년 총회에서는 모이면 물어뜯고 생채기 내며 싸움질하느라 정신 줄 놓고 있는 일들이 다반사였다.

작금의 한국교회 상황은 한가하게 교권싸움하며 정치 놀음할 때가 아니다. 정신들 차려 한국교회를 지키고, 목회를 돕는 일에 머리를 맞대야 할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있을 각 교단 총회는 말 그대로 성 총회였으면 하는 마음 그지없다.

이미 엎어져 버린 지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다. 앞으로 어찌할 것인가? 내 손으로 등 뒤에 적을 세워 놓는 어리석음을 계속해서 범할 것인가? 내 교회 일도 아니고 우리 교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니 마냥 턱 놓고 이단에 넘어가는 내 동료이자 내 이웃교회를 그저 먼 산 불구경 하듯이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교회 건축을 위해 대출금을 애초부터 사용하지 말았어야지’하면서 세상적인 논리로만 어리석었다고 따질 것인가?

아니면 다 같은 하나님의 교회이니 함께 지켜 내자고 각 교단이나 노회,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기구나, 단체 차원에서라도 나서주든지, 아님 교계 지도자들이라는 말을 듣기 좋아하는 일명 바리새 목사들이라도 이럴 때 체면 회복 차 나서서 방책을 세우는 시늉이라도 내줘야 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싶다. 이대로 놔두면 장차 어느 교회가 이단들의 교회 폭풍 흡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다만,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그만큼 강단에서 오랜 세월 목청 터져라 예수 이름 팔아서 챙길 거 다 챙기고 누릴 거 다 누리면서 살아왔다면 이런 마당에 나서줘야 그나마 쥐 꼬리만 한 양심이라도 있다고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이단들의 집중포화의 과녁 속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썩은 고기를 찾는 승양이 떼처럼 냄새만 맡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상기 기사 배도의 사건은 당시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사건이다. 그런데 김운복 목사는 현재 예장개혁 총회에 교단 총회장이다. 그 당시 필자가 상기 자료를 가지고 전화로 질문한 적이 있었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전화 준다고 약속하고서는 금시초문이었다.

상기 내용을 보면서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이번 일이 처음도 아니고 어차피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처럼 일어난 일이고 앞으로도 일어 날 수도 있는 일이니 그저 모르는 체해야 하는 걸까. 양심의 가책도 없이 변명에 급급한, 뻔뻔함에만 할 말을 잃고 말 것인가. 목사라는 계급장이 절대 부끄러운 자들. 독사의 혀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척하는 자들. 한국교회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물고를 내도 시원찮을 것 같다.

지금 한국교회는 유감스럽게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호를 악용해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신앙의 양심을 헐값에 팔아 그 대가로 욕망의 배를 채우며 백 년도 못 살면서 영원할 줄 알고 사는 하루살이 같은 어리석고 불쌍하기 짝이 없는 목사들이 발에 채일 정도이다.

이단교회에 교회를 팔아먹거나 알선하는 가룟 유다의 후예들

이단에 교회를 팔아먹거나 알선하는 무늬만 목사인 브로커 놈들. 독사의 눈과 독사의 생각과 독사의 혀 놀림으로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목사들은 잊지 말고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설상가상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담임하고 있는 교회가 브로커 목사의 장난으로 이단에게 교회가 팔리는 것을 몰랐다고 백번 양보한다고 쳐도 진정한 목사요, 하나님의 종이라고 스스로가 자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천국 백성임을 확신하는 목사라면 꿈속에서라도 그런 엄청난 일에 그냥 있지는 못할 것이다.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본인이 몰랐다고 할지라도 안 이상에는 잿더미에 앉아 몸을 찢고 가슴을 찢어가며 몇 날 며칠을 뒹굴며 애간장이 끊어지도록 회개를 해도 모자랄 때이지 조금이라도 당당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주 태연자약하여 일말의 신앙 양심조차도 욕망이라는 지옥 불구덩이에 던져버리고도 고개 처들로 다니는 얼빠진 목사들. 진정으로 회개는 못할망정 변명과 책임 전가에만 급급한 자들.

천국 보다 지옥이 더 가까운 가룟 유다와 같이 양심에 화인 맞은 무지몽매한 목사들이 언제부터 한국교회에 승냥이 떼처럼 이렇게 많아졌는지

지금 한국교회는 무엇이든, 가진 것이 너무 많은 것이 화를 자초하고 있다. 이는 머지않아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모두 불타 버릴 욕망일 뿐이다. 당장은 채워진 그 알량한 주머니의 두둑함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보기에 좋을지 모르나 회개치 않는다면 그것으로 인한 임박한 진노의 지옥 불은 결코 피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단에게, 교회를 팔았거나 내가 급하고 죽게 생겼는데 무당이든 이단이든 어떠냐고 하는 식의 항변이라면 굳이 예수님을 믿을 필요도 없는 가룟 유다의 뒤를 따르는 사이비 목사일 뿐이다. 그 말을 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기억하시고 계실 것이라는 두렵고 떨리는 생각이 어찌 안 들었을까.

지금 한국교회는 목사들의 맘몬주의로 조금만 더 불면 뻥하고 터져 산산조각이 날 풍선처럼 팽창되어 있다. 그들에게는 입술 끝에만 돈이 되어 주실 하나님이 있고 그 외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을 찾아볼 수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하나님은 돈이다.

참으로 참담한 일이다.

 

▲ 고정양 목사 / 아고라젠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