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사랑 동성애 포커스

[거짓된 사랑 동성애] WCC와 동성애의 러브스토리

1970년대 중반이었을 것이다. 필자는 중학생 시절,
친구들과 ‘Love Story’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겨울눈이 뒤덮인 장면을 배경으로 하여 남녀의 아름다운 순애보를 그린 영화였다.
아직도 몇몇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있다.

사랑은 아름답다.

그런데 WCC도 사랑에 빠졌다. 그것도 동성애자(성 소수자)들과 함께. 예수님과 사랑에 빠져야 할 텐데 왜 동성애자들과 사랑에 빠졌을까.

2013년 10월 31일, WCC 10차 부산 총회에서 WCC 윌터 알트만 의장과 울라프 픽쉐 트베이트 총무는 기자회견을 갖고 WCC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결정도, 반대하는 결정도 내린 적이 없다고 손사래를 치며 그간의 동성애와의 사랑의 풍문을 일축하였다.

그러나 총회가 열린 행사장 안에 LGBT(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성전환자) 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있었다. 이것은 WCC 제네바 본부 측의 승인을 받아 설치된 것이었다. 며칠 뒤, 11월 23일. 각 대륙에서 WCC 총회에 참가하러 온 일부 그리스도인들과 한국의 성 소수자 기독교인들이 모여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성서의 교리를 바탕으로 성 소수자를 죄악시하는 혐오를 멈추라”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것은 WCC와 동성애자들의 몰래 한 사랑이 사실상 폭로된 셈이다.

2013년 11월 8일 WCC 부산총회 폐막일 파송 예배에서 랩슬리 사제는 “저는 한 명의 사제로서, 인간으로서 모든 성소수자에 속한 공동체에게 사과한다”며 “저의 꿈은 모든 위대한 종교지도자들이 저와 똑같은 사과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 전날 선언문 작성에 성 소수자 문제가 긍정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함을 나타낸 것이다. 그는 동성애 죄악에 대한 회개의 촉구가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교회는 당연히 동성애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도록 머리이신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사명을 받은 공동체이다. 어째든 이쯤되면 WCC와 동성애의 밀월은 사실상 공개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WCC의 한국지부 격인 NCCK의 동성애와의 러브스토리는 더욱 섬세하고 애틋해진다. 이미 2007년 NCCK는 노무현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차별금지법 원안’을 임기 내에 제정하고 ‘차별금지법 저지’를 주장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이를 철회하고 억압받는 자들의 아픔에 동참해야 한다고 성명을 내었다.

NCCK에 있어서 동성애는 회개와 구원의 대상이 아니라 불쌍히 여기고 동정해야 할 ‘억압받는 아픔’인가 보다. 여기서 우리는 좌파정권이 문제라기보다 NCCK가 더욱 큰 문제라는 사실을 직면하게 된다.

일부 동성애자들에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한 회개와 구원의 촉구가 그들에게는 아마도 정죄나 참소처럼 느껴지는가 보다. 있는 그대로의 욕구와 본능대로 사는 것이 우선은 편하고 좋을 수도 있겠지만, 구원을 위한 회개는 통회와 결단을 촉구하기 때문에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회개는 마음의 할례까지를 요구한다. 이것은 물론 사람의 능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 즉 거듭남을 체험한 자들이 성령의 충만을 체험하는 단계로 나아갈 때 성령의 은혜 속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 사진출처 / 연합신문

교회는 동성애 옹호 단체가 아니라 회개의 촉구와 복음의 전파를 통해 그들의 영혼도 구원하고 성화의 길도 소개하고 인도해야 할 사명을 지닌 예수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나저나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후예인 장로교 통합 측은 왜 아직까지 NCCK에 붙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불행 중 다행히도 통합은 동성애자와 동성애 지지자 신학교 입학 금지를 결의하였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좁은 문과 NCCK의 넓은 문 사이에서의 통합의 러브스토리는 아직 진행 중인 것 같다. 통합의 사랑의 미로는 어디서 끝날 것인가.

하나님의 ‘영원하신 신성과 능력’이 모든 자연과 우주 속에 나타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기보다 사신(邪神)과 우상에 빠졌다. 그 결과 인간은 그 마음의 정욕과 더러움의 늪에 빠졌다. 그 대표적인 늪이 바로 동성애이다. 마음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함으로 그 마음속에 ‘부끄러운 욕심’이 자리 잡은 것이다.(롬1;18–32) 또 그들이 지금 ‘부끄러운 욕심’을 인권이라 소리 지르고 이것을 합법화시켜달라고 소리지르고 있다.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외치지 않으면 어둠이 만민을 덮을 것이다.

 

2019년 5월 27일
샬롬선교회 대표